(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8기 남은 3년간 원도심의 가치 회복을 이끌고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초석이 될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실행에 나선다.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이자 그동안 사업구역에 한정된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원도심 전체를 지구별로 특색에 맞게 분석해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황과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관리계획뿐 아니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민·관 자문위원회 설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까지 원도심 노후주택 정비 계획 등을 꼼꼼히 정리했다. 또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체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재건축·재개발 등 노후주택 정비방안에 대한 개념과 절차도 비교적 상세하게 담아냈다. 199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연수구 원도심은 공동주택의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110개 단지 가운데 96개 단지 5만 5천여 가구가 20년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신도시특별법 적용 등 원도심 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 종합계획안 수립이 절실한 상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 ‘취임 1년’을 앞두고 김경일 시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소통을 공통분모로 경제부터 문화 정책까지 펼쳐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춘데 이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정책에 담았다. 새해 1호 결재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도장을 찍은 김경일 시장은 결재 서류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평화경제특구, 메디컬클러스터,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을버스 준공영제, 박물관 클러스터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파주시 동서남북을 거미줄로 잇고 민생경제를 챙기며, 일자리를 늘리는 복안이다.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는 것이 전문가들 평가인데 △미래도약 경제도시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뿌리로 두고 있는 김경일 시장의 취임 1년 성적표를 살펴보자.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평화경제특구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고액체납자들과 악성 장기체납자 재산 조사를 강화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세액을 최소화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와 세무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세무조사 이해도를 높여 성실 납세를 유도하고 있다. 고액‧상습체납자 집중관리…지난해 징수율 15% 늘어 고양시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채권 압류,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부동산 공매, 가택수색 실시 등 꾸준히 지방세‧세외수입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은 15% 늘어나 체납액이 35억원 감소했다.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말까지 34명을 가택수색해 명품시계 등 동산 14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2억 5천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소유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 등으로 편법 이전한 재산은 조사해 사해행위 적발 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형사고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고액체납자도 집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민은 도시가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봤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빠른 개발 속도, 꾸준한 인구유입은 도시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시흥시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4월 시흥시민 500명과 전국 성인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도시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대면면접조사(만 18세 이상 시흥시민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온라인조사(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3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각각 진행됐으며, 시흥시 도시 이미지와 발전방향, 홍보활동까지 도시를 둘러싼 인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57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도시의 발전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민, 거주환경 만족도·성장가능성↑지역 간 격차는 ‘단점’ 꼽아 시흥시민은 거주환경에 만족(41.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지가 아닌 시흥시 전체 거주 만족도는 보다 높았다(50.6%). 거주만족도가 대중교통과 인프라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항목이어서, 시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혁신 추진이 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방역 취약지 조사와 유충방제 실시, 모기 박멸을 위한 방역, 해충기피제 분사기 가동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부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경보 발령 체계가 도입됐고, 말라리아 위험 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하면 경보가 내려진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외부 활동이 증가했고, 4월부터 찾아온 이상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도 당겨졌다. 올해 들어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13일 기준으로 경기도는 97명, 고양시는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집수정, 저류지 등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모기 유충구제 활동 펼쳐 고양특례시는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 때문에 생기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하절기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밀폐된 집수정이나 정화조, 저류지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실시한다. 모기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이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을 더 미룰 수 없다. 이제는 내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정부 부처의 전향적 자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12일 연수구청에서 열린 ‘6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발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건의문은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항만 관련 권한을 인천시에 환원하는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07년 인천시민의 국회청원을 계기로 시작된 ‘내항 재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5년 1·8부두 항만 재개발을 결정한 후, 2018년 내항 전체에 대한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계별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역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시 주도의 내항 항만 재개발과 연계해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8일 첫 번째로 ‘복지가 튼튼한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다…민관협력 강화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달리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에 더해 시민들과 복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회관은 사무실, 홍보실을 비롯해 카페 및 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공유공간’은 시민 누구나 언제나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복지정책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회복지기관 생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홍보실을 이용해 기부 등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를 홍보할 수
대소경중 선후완급(大小輕重 先後緩急)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본질의 크고 작음을 분별하고, 일의 비중을 분별하고, 우선 할 일과 나중에 처리할 일을 분별하고, 천천히 할 일과 당장 처리할 일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이란 순서가 있는 법이다. 특히나, 다수의 사람들과 관련된 중대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별하고, 선후(先後)를 정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할 때가 많다.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Eisenhower)는 대통령이 되기 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최고의 사령관이었다. 그는 전쟁중 하루에도 수차례 발생되는 여러가지 변수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간관리매트릭스 툴(TOOL)을 만들었다. 일의 중요도와 긴급성 등에 따라 모든 일을 4분할로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후에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된 이 이론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의 우선순위를 먼저 해야 할 일, 계획해야 할 일, 위임할 일, 하지 않아도 될 일 등의 4단계로 나눠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하고,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달부터 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3 연수형 보훈선양사업’들이다. 연수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뿐 아니라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하는 참전용사 생신선물 및 케이크 전달과 함께 유공자 사망 시 기존 위로금 지급과 함께 연수구청장 명의에 근조기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연수구 복지정책과에 장례 상황을 알리면 연수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전달·수거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507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군기지를 미래 생산기지로.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의 전략이다. 미군이 떠난 자리에 산업단지와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제조업체들은 물론 산업기술과 지식서비스 등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산업체 선도기업, 연구개발센터, 강소벤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월롱면과 광탄면 등 다섯 구역을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할 복안을 준비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파주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직접 정부를 설득했다. 현재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기 위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캠프하우즈에 남아있는 건물들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되고 있는데, 부푼 기대만큼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미군이 반환한 공여지 사업이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와 함께 파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양대 축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국무조정실부터 행안부까지 발로 뛰며 결실…법 개정 이끌어 캠프하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어린이가 어린이답게, 안전하게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연결 등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계양구의 다각적인 노력은 계속된다. ◆아동학대 대응은 우리가 최고!! 군·구 행정평가 1위 달성 계양구는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대응 체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위기아동 발굴·보호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2021년 4월 아동학대 공공화 시행 이후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계양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선제적 예방 활동 △학대 조사 △피해 아동 회복 지원 △유관기관 협력 △민·관 협력 사례 관리라는 5가지 핵심 기능이 선순환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월 열리는 ‘정보연계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력의 핵심이다. 경찰청,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아
중앙뉴스타임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앙뉴스타임스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방재영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 그리고 가치 있는 기사를 위해 최선을 다 하시는 기자여러분과 독자께도 축하 인사 전합니다. 그간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뉴스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온 중앙뉴스타임스의 성실한 발걸음으로 시민의 정보접근성은 더욱 높아졌음을 믿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민에게 진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그 노력을 격려하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가 지켜온 정론의 사명감을 변함없이 견지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창간 8주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며 힘찬 행보를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시흥시는 언제나 언론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시흥시의 내일이 더 밝을 수 있도록, 시흥시민의 매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조언과 발전적인 비판을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신뢰 받는 보도를 통해 독자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파주 시민들의 민원 처리가 쉬워질 전망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파주시는 지난달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민원행정 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골자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조성 △시민을 배려하는 민원환경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이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 민원의 내용에 따라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분류하고 정부24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민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이 주요 뼈대다.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보다 넓은 파주에서 비대면과 디지털을 확대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진계획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담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선학동 유휴지에 오는 2025년까지 신설 공공청사 등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효율적인 생태형 공원환경 구축을 위해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사업에 나섰다. 선학동 216-3번지 일원 11만 7천여㎡에 체육·문화·여가활동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1단계로 승기천과 아파트 단지가 접해 있는 8만 7천여㎡에 3년간 68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테마 초화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이용자를 고려한 산책로와 도시텃밭, 정원교육장, 이벤트 공간인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다. 또 수양버들, 낙우송, 부처꽃, 수선화, 부들 등 습지수종 특화식재를 통해 승기천과 이어지는 생태습지 조성 등 연수구의 자연가치를 고려한 생태친화적 공원으로 구상하고 있다. 도심유휴지를 활용해 자연요소를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교통약자, 노약자,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생태 친화적 근린공원과 이어지도록 향후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2단계 사업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공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약 9년 간 지방의원 자격으로 용인시정에 대한 건설적·협력적 견제와 감시 활동을 펼쳐온 윤원근 의장(56). 그는 매 4년마다 시정 연속성이 단절되고 있는 현실을 크게 아쉬워했다. 민선 이후 연임에 성공한 시장이 단 한 명도 없어서다. 윤 의장은 그런 이유에서 시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시장을 뽑고 일 잘 하는 시장을 연임하도록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생각에서다. 윤 의장은 용인이 보유한 장점과 특색을 살려 발전을 도모하려는 꿈도 가지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즐길거리·먹을거리·볼거리를 상품화한 관광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이다. 특례시 위상 구축도 시의장으로서 풀어내야 할 핵심 과제로 보고 동반자인 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 의장과의 일문일답 -의장이 생각하는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과 과제는. ▷용인시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시장이 계속 바뀌면서 각종 사업들이 연속성이 없이 단절되는 일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이전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만 바로잡아가면서 단절되지 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면서 즐기기에 좋은 기회다. 모멘텀가든, 튤립·수국정원…다채로운 매력의 야외정원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6개 야외 정원이 꾸며진다. 출입구를 들어가면 높이 10m 대형 토끼 ‘고양 래빗’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꽃으로 만든 대형 토끼 조형물이다. 환영의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 반지, 생일케익, 선물꾸러미, 바오밥나무 등 다양한 꽃 조형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주제광장 ‘모멘텀 가든’은 수많은 거울로 이루어져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현실의 모습이 반사되고 복제되어 또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착각에 빠지게 된다. 낮고 넓은 원형의 유리 구조물은 외계로 향하는 우주선 같기도 하다. 볼록한 은색 열기구는 꽃밭 위로 서서히 떠오를 것 같아 왜곡된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훼산업관 앞 튤립정원은 하양, 노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의 주요 정책과 이슈, 생활정보 등을 주민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연수TV’ 콘텐츠를 확대 개편했다.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출연과 모니터링 등 ‘연수TV’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제1기 연수TV 크루(Crew)’를 선정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리도 더 전문화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청사 내 연수스튜디오와 스마트이동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강화하고 개편기념 구독자 이벤트와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미디어 소통에도 나선다. 연수구는 4월부터 기존 ‘연수TV’ 카테고리의 통합·세분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6개 카테고리를 △Shorts △최신동영상 △연수HOT △연수Info △연수Stage △Welcome to 연수 △내가 그린 연수 △언론 속 연수 등 8개 카테고리로 통합 세분화한다. ‘연수HOT’에는 주요 이슈와 구청장 현장행정 등을 소개하고 ‘연수Stage’는 문화행사와 핫플레이스, ‘Welcome to 연수’는 외국인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