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지난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낙산사에서 개최한 ‘속세 초월 인연 만들기 with 낙산사’ 결혼장려 만남행사에서 총 4커플의 인연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까지 전국 미혼남녀 55명이 신청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단순한 소개 중심의 만남 방식을 벗어나 사찰 탐방, 파도 명상, 차담(茶談), 마음연꽃등 만들기 등 자연과 템플스테이 요소를 접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마음을 천천히 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낙산사에서의 힐링과 대화가 진심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속초시와 낙산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커플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인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올해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 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김유정의 작품 '봄봄' 주제로 익살스러운 마당극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써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김유정 문학촌 등 인문학적 정취가 깃든 테마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원 인문학 테마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22일과 23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인문학과 관동별곡을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on)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코스는(경포호수광장~아리바우길~소나무 숲길) 훌륭한 도심지 접근성과 빼어난 코스경관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1인당 평균 소비액’ 약 18만 원으로 확인되어 지난 5월 1천여 명이 참가한 1차 대회와 이번 2차 대회를 통해 창출된 직접 소비효과는 약 3억 3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2차 대회 참가비 1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강릉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극심한 가뭄 피해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은 강릉 지역 주민과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산림치유 캠프’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를 통한 재난 피해 및 대응 인력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숲길을 걸으며 호흡을 통해 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유 걷기 ▲숲속에서 호흡을 통한 명상 체험과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여러 가지 향을 체험해 보고 나만의 향을 찾는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당일형 및 숙박형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과 재난 대응에 참여한 공무원·소방·의용소방대원 등이며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산림치유 캠프를 통해 가뭄 피해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과 대응 인력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JCI와 공동 주최로 ‘횡성군 청소년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횡성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인 1팀, 총 24명의 선수를 모집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련관 동아리 댄스팀의 축하 공연과 횡성 출신 래퍼 ‘아비나’의 특별공연, 가족복지과 아동청소년팀 직원들의 친선경기 등이 마련돼 청소년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청소년 볼링대회는 횡성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안흥찐빵축제’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개막식은 민족사관고등학교 사물놀이와 김정선 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허민영, 클라이맥스크루, 구재영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를 기록한 개막식은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매일 무대에서 찐빵 탑 쌓기, 찐빵 빨리먹기, 찐빵 룰렛, O‧X퀴즈 등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단체공연, 메아리봉사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 이튿날 이어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경연대회는 전년도에 이어 진행되며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진행된 ‘앵두걸스·려화’의 축하공연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어 즐기며 안흥의 밤이 열기로 가득 찼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면민노래자랑를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형 횡성사랑상품권에 대해 2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국비 지원 발행분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횡성군을 포함한 5곳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횡성군은 횡성사랑카드 결제 시 20%의 인센티브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특별할인 이벤트 예산 규모로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추가 국비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9일 종료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후 연속적으로 10일부터 시행돼 소비자들이 연말까지 꾸준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한 달 기준 100만 원이며, 예산소진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횡성군 김명기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횡성군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들이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본국 귀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횡성군은 2025년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5명에 대한 출국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 30일까지 47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출국을 마쳤으며, 남은 기간 11월 580명, 12월 300명 등 총 880명의 근로자가 근로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농가에서 주요 농작물 재배와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공항 이동 지원, 출입국 절차 안내, 체류 서류 확인 등 행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며 “몇 개월간의 한국에서의 생활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도록 끝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으며, 출국이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10월 2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농업’을 주제로 열리며, 농업인 3,000여 명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와 사자놀이 공연, 농업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본 기념식에서는 농림어업인 대상 4개 부문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식후행사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민속놀이 3종 경기가 마련돼 즐거운 경쟁 속에 농업인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대표 12명이 참여하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삼척의 농·축·임산물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 20여 동이 운영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척동자 오대쌀’ 가래떡 시식, 머루와인·꿀·도라지 등 특산품 무료 시음·시식 행사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삼척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에 나섰다. 시는 본청과 12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5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진화차량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8명, 산불유급감시원 282명이 산불 예방과 감시에 투입되며, 이·통장과 자생단체 등 1,000여 명이 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 60대, 감시초소 281개소, 진화헬기 1대 등 장비도 실시간 운영된다. 또한 대도시 주요 산림지역(봉황산·갈야산·광진산)에 대해서도 별도의 ‘도심형 산불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도심 인접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진화와 주민 대피를 위한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산불 대응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산불종사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4분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현장대응 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오는 2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해당하는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사업장을 둔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1인당 한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삼척시에 있어야 하며, 폐업 업체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주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접수가 올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선다. 앞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11월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됐다. 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11월에는 정부 연계 방식과 같이 15% 인센티브에 더해 추가 캐시백 5%가 주어지며, 이는 다음 결제 시 즉시 차감된다. 12월에는 기존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적립금이 지원된다. 단, 월 1인 한도는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 운영을 통해 ▲연말 축제·행사 기간 소비 촉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한 삼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195회 정기연주회 ‘The Night of CHOPIN’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유영욱이 협연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제2번을 선보인다. 1830년에 작곡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피아노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피아노의 역할이 관현악에 더 두드러지는 곡이다. 또한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3악장으로 구성돼 고전적인 협주곡의 구조와 폴란드 마주르카 스타일의 리듬을 표현한다. 이번 연주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베를린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해설 및 연주를 맡은 바 있다. 또한 유영욱 피아니스트는 ‘한국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처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농업진흥지역 내 경지정리 뜰 인접 지역에 농업 관련 시설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농지전용 심사기준 완화조치’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농업인의 영농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농업 생산 및 저장, 농업인 편의시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시설의 설치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적용 대상 지역은 농업진흥지역 중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된 뜰의 법정 도로 인접 지역으로, 농업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반 시설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대상 시설은 저온저장고, 농업인 창고, 농기계 수리시설로 유통과 저장 등 농업생산과 직접 연관된 필수시설이다. 이번 심사 규정 완화 조치로 농업인 영농 편의 및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고 농업 생산 유통 기반이 확충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완화 조치는 농업진흥지역의 경지정리 뜰의 농업생산 취지는 지키면서도 농업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시설을 합리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현장 여건에 맞춘 유연한 농지 이용이 가능해져 농촌 활력 회복에 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제2회 원주시 드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 드론 사진전, 드론 플레이그라운드 및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첨단기술 관련 특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첨단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산업 기술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인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0개 팀을 사전 모집해, 코딩 실습 후 테마별 주행을 통한 미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드론축구, 드론빙고, 드론인형뽑기 등 다양한 드론 체험이 진행된다. 첨단기술과 관련해서는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김범준 교수)’,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등의 특강과 우주과학 실험, 3D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11일 오후 2시,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국무총리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30여 년 만에 발상지인 원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초면 원연호 씨가 대통령 표창을, 흥업면 강필수 씨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한 삼토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 돌리기, 사랑의 씨앗 릴레이, 개막 축하공연, 삼토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일에는 36사단 군악대 공연과 삼토콘서트가 개최되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 경매도 마련된다. 이어 11일에는 국가기념식 이후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 행사와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대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팜파티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기고,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올 연말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 나들목은 현재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적극 수용해 주신 한국도로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