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국풍나무, 중국단풍, 은행나무 등이 있는 수원시 도로변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망포동 일원 미국풍나무는 붉은색과 주황색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특유의 색채를 뽐내고 있다. 광교호수공원로는 중국단풍이 붉게 변해 호수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창룡대로·중부대로·효원로는 노란 황금빛 은행나무로 물들었다. 수원시는 균형 잡힌 수형과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월 효원로 등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가지다듬기 작업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걷고 싶은 녹색도시와 사계절이 있는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가로수 관리,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1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일반부·어르신부·어린이부·청소년부)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체조 동호인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체조로 얻는 활력과 즐거움은 그 어떤 스포츠보다 크다”며 “오늘 대회가 시민 일상에 체조가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11월부터 12월까지 수원공동체라디오 FM 96.3MHz에서 ‘자치분권 라디오 토크쇼’를 방송한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분권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 30주년, 수원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11월 25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 2회, 총 4회 방송된다. 구균철(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진행하고, 협의회 위원과 각계 전문가들이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자치분권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첫 방송 초대 손님은 우명동 성신여대 명예교수다. 구균철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시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자치분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토크쇼에서 자치분권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이였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S-FEZ 수원 경제자유구역 완성을 위한 전략은?’을 주제로 2025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일반 시민, 청소년, 수원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참가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은 ‘AI,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38%)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문화가 결합한 복합경제도시 조성’ 22%, ‘대학·국제학교와 연계된 R&D(연구&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3,589호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결정·공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주택특성조사표와 도면을 참고하여 ▲주택 이용 상황 ▲건물 구조 ▲증·개축 여부 등 24개 항목에 대한 현지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표준주택가격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30일 결정· 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는 개별주택가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시 3년간 연 2회 개별주택가격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아래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11월 13일 군포경찰서, 군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군포방범기동순찰연합대, (사)너우리와 민관 합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능을 마치고 긴장감에 해방된 수험생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산본로데오 번화가에서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점검 계도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룸카페, 전자담배판매업소, 홀덤펍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위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인 채무철 분당아람고 교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정시 지원 대비 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 기본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방법 ▲주요 대학별 전형 분석 등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다룬다. 참석을 희망하는 군포시 학생 및 학부모는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통합예약 ' 행사/모집’ 코너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설명회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재학생 수에 N수생, 검정고시 출신까지 더해져 역대급 규모의 입시 경쟁이 예상되는 2026년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동절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그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만 1만여 명의 반려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름들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방향을 마련해, 향후 자동 개폐형 출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토요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지막 강좌로 ‘2026년 한국경제전망’을 운영한다. 하반기 토요 특강은 ‘세계 문화 및 주변 정세’를 주제로,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 송영심 작가가, 11월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가 각 2회에 걸쳐 세계의 역사와 미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인 12월에는 상명대학교 오철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6년 한국 경제의 전망을 글로벌한 시선에서 살펴보는 강연을 개최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12월 특강을 끝으로 2025년 토요 특강이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2026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민예총은 오는 11월 23일 일요일부터 11월 27일 목요일까지 닷새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서른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엮다, 삶의 결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을 교감하는 장르 융합형 전시로 꾸며진다. 사진, 공예, 생활미디어협회 회원들이 1년 동안 만난 속초의 일상과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사진협회는 사진전시 ‘삶의 순간, 지역의 빛’을, 공예협회는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생활 속 예술 감각’을 선보인다. 생활미디어협회는 영상전시 ‘일상 기록’을 준비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다층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민족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속초시민 보물상자 전시도 이어진다. 개막식은 11월 23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속초아리랑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참가자 인사와 전시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속초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민족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축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조성 중인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처리방식이 변경돼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선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조성 중이다. 2023년 6월 사업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51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그간 전량 소각하던 종량제봉투에서 폐비닐류를 선별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처리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소각량은 기존 대비 약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소각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00톤의 소각 감소가 예상된다. 선별된 폐비닐은 재생 원료로 활용돼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소각시설 운영 부담 감소,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 원활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먼저 볼링공, 벽돌, 폐타이어, 금속류 등 파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관내 수험생을 격려하고 주민을 위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수험생 격려 이벤트로는 11월 25일 오전 10시 홍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번 강연은 AI시대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의 ‘나의 삶의 이스터 에그를 찾자’ 강연이 진행된다. 12월 7일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나, 꾸안꾸 메이크업’ 체험 특강이 열리고, 12월 19일에는 (사)홍천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현악 앙상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고생했9, 책보9, 선물받9’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 2권 이상을 대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새해 소원 품은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특강, 셀프 독서존, ‘럭키북키’ 대출 영수증 이벤트,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별난 독서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홍천군립도서관(별빛나루도서관) 누리집의 ‘문화공간–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생활 밀착형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관내 5개 학교 60학급 1,127명이 참여한다. 홍천군은 사전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를 통해 학교별 교육 주제와 일정, 강사 배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회기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퀴즈·역할 활동·체험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신고·대피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학교별 수요에 따라 재난안전(자연재난 이해 및 대처), 화재안전(예방·대피·신고 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초 및 생활 응급), 성폭력 안전(예방·대처 역할 활동), 실종·유괴 안전(유인 전략 인지 및 대응), 교통안전(보행·자전거 등 이동수단 안전) 등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한다. 홍천군은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상반기에는 9개 학교 276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해 프로그램의 효과가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소화기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토쉴드 주식회사의 자동소화기를 시범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 내 분전반, 배전반, 에어컨 실외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을 우선 처리 과제로 설정하고 이번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오토쉴드 자동소화기’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통과한 인증된 소방용품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감시 △무전원·무배관 방식(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 부담 없음) △화재 초기 발생 시 5초 이내 자동 진압 등 경로당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화재 초기 5초 대응 기능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로, 어르신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큰 기대를 받는 부분이다. 설치는 2025년 11월 14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작뮤지컬 〈스마트폰에 빠진 에디슨〉의 곡들을 비롯해 ‘아침의 노래’, ‘카레’ 등 밝고 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인 대상 캘리그라피 수업 참가자들의 작품 30점을 모아 선보인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품 속에 담긴 각자의 ‘다름’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다른 고유한 가치를 가진 사회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작품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장애’라는 다름을 가진 장애인들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름이 틀림이 아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