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17~23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그 경험이 고성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7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이음마당에서 ‘2025 도심정원사 양성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어, 42명의 도심정원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다시 숲으로’ 홍천형 도심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도시 속 정원을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귀촌인, 정원 애호가 등 42명이 참여했다. 10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에서 ▲정원식물 이해 ▲정원설계 실습 ▲정원관리 및 병해충 관리 ▲반려식물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본 과정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심화과정 개설과 ‘도심정원사 작품전시회’, ‘홍천목재문화정원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정선 등 7개 경찰서에 각 1대씩 배정된다. 그동안 도내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순찰 등 넓은 관할지역에서 출동과 순찰 중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용차량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업무, 교통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의 불편감 해소와 함께 현장대응체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도는 올해 7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13대를 추가 확보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보된 차량은 도내 17개 시군 경찰서에 각 한 대씩 우선 배치하고 남은 3대 중 1대는 양양까지 관할하는 속초서에 추가 배정하며, 나머지 2대는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개인차량까지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강원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신기록은 강원도청 빙상팀의 명성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당당히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빙상의 힘을 증명한 김준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얼음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질주를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행정사회 춘천지회(지회장 한근식)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345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춘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오는 20일 공포됨에 따라 10명 이내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류작성·정보 제공 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내년도 마을행정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시행절차 마련 및 시범 운영 등 단계적으로 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사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시민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5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사회성 및 협력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관내 청소년 등 총 36명이 참여하며, 하루 동안 롯데월드 내 전시·공연·테마체험을 비롯해 팀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체험 후에는 소감 나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탐방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말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또래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유도하며,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발산으로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에게 도심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 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김홍규 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릉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단체 간 소개, 시장님 자원봉사 특강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가뭄 재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내며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시는 자원봉사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신축 실험연구동 개소식을 개최, 도민 보건안전체계가 한층 더 강화됐음을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진종호 농림수산부위원장, 양숙희 안전건설부위원장, 박주성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및 시군 보건소장, 식품의약품청과 질병관리청 주요 인사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02년 현 청사로 이전한 이후, 국가 검사업무 와 감시사업의 확대에 따라 연구와 조사 업무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장비와 인력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2002년 당시에는 1개의 부서 35개 업무에서 현재는 4개 부서 101개 업무로 확대됐으며, 연구원에서 일하는 인원도 62명에서 121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장비 또한 2002년에는 57대에 불과했으나 2023년 기준 장비가 536대로 약 9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처럼 인력과 장비의 확장으로 공간 부족의 문제가 대두되며 실험연구동의 신축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도는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등의 본격적인 절차를 이행한 후, 2023년 9월 착공해 금년 완공에 이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족센터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총 13가족(42명)이 참여했다. 첫날은 태백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활동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부모들은 툴테라피를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자녀들은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에게 편지를 쓰며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가족 장기자랑에서는 자녀와 부모들의 댄스 공연이 어우러져 웃음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우드버닝 도마 만들기와 치아바타를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가족이 서로 협력하며 일상의 색다른 체험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1월 1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삼척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정선군 한마음대회에서 삼척시협의회가 정선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데 대한 화답으로, 두 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우정과 나눔을 이어가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주완 삼척시협의회장은 “정선군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화합을 이끄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두 협의회의 나눔이 더 넓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해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7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종사자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복지와 성장 지원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소진과 스트레스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자기돌봄의 중요성 ▲ 스트레스 관리 방법 ▲ 아동과의 관계 형성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심리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이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17일 아동의 복지 향상과 공공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아동센터 특성별 추가지원 대상 선정 △2026년 아동급식 지원단가 인상 등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 또 드림스타트 2025년 추진실적과 2026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촉직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6일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미식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 평창 정강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식 특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의 후속 행사로, 강원의 고유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미식 관광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1월 추천 여행지인 평창과 인제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계절별 관광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강원의 대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원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예비 수험생 대학입시 1:1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소속 상담교사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희망 대학 및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정보를 제공받고, 진학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대학 진학 방향을 잡지 못했던 학생들이 전문 상담교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향후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시민봉사와 행정 교류를 이어간다. 춘천시와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17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간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봉사단 활동을 통해 교육 문화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5월 아디스아바바와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한 춘천시는 각종 연수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소방리더과정, 참전용사 기념행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6년 신규 협력사업도 협의할 예정이다.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아디스아바바 학생들과 만나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파견사업은 아디스아바바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도서관 조성과 교육 봉사 등을 진행하면서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한다. 가장 큰 프로젝트는 학교 내 ‘춘천도서관 1호관’을 새롭게 꾸미는 일이다.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다문화가정 10가정 36명과 함께 ‘힐링캠프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체험지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마다 의미를 더했다. 제주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일정은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됐다. 배영란 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확인하고, 다문화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 합동평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속초시가 다가오는 2026년(2025년 실적) 합동평가를 대비해 실적 관리 강화에 집중한다. 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3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9월 말 기준 정량지표 81개 중 미흡지표 29개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연말 달성 전망을 점검했다. 시는 지표별 문제점과 보완 필요 사항을 살피며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실적이 부진한 지표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표 담당자와의 면담을 강화해 실적 변동을 수시로 확인하며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추가 점검 보고회를 이어가며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평가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평가하는 제도로 국정운영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속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