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시상공회의소는 15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2025 강릉국제관광 도시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관광도시로의 발전 전략과 교통·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강릉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강릉시 교통망과 국제물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광·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남조 한양대학교 교수와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강릉시 교통망 확충과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물류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물류를 양축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총괄관리, 세부 계획 수립, 시민 홍보, 지급 수단 확보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시민 1인당 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기본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일반 시민 15만 원이며, 2차 지원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025년 6월 18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카드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에서는 15일 북한음식을 직접체험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 위원들은 다양한 북한 음식의 맛과 문화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화합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권정기 협의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 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 근로자와 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숙사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하며, 근로자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섰다. 시는 15일 기숙사 조성사업 착공에 앞서 입주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설계용역 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의 반영 내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근로자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 등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446.67㎡,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돼 총 44명의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와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구조안전진단, 공공건축기획 및 실시설계용역, 강원도 투자심사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조성은 120개 업체, 1,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포농공단지 근로자와 기업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의 윤달기간 동안 춘천도시공사 춘천 안식(공)원의 화장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윤달에 집중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의 급증에 대비하여 보건복지부의 ‘전국 화장장 확대 운영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춘천안식(공)원은 윤달기간 동안 화장 회차를 기존 4회차에서 7회차로 확대하고, 화장 가능 건수도 25기에서 40기로 대폭 늘린다. 이로써 일반화장 12기(관내 9, 인접 3), 개장화장 28기(관내 20, 관외 8)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개장 화장 예약은 기존에는 1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했으나, 윤달기간 동안은 매월 1일 00시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의 예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된다. 개장신고 후 부여받은 관리번호를 통해 전산화된 예약 및 접수 절차가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이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재 윤달기간 개장화장 잔여자리는 시스템 확인 후 예약이 가능하다. 춘천도시공사 사장 홍영은 “3년 주기의 윤달기간에는 개장화장이 집중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확대 운영 계획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15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원장을 비롯한 강원학사생들이 참여해 경로식당에서 직접 배식과 좌석 안내를 돕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김학철 원장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의 인연이 벌써 3년째로 접어들었다”며, “도민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학사생들이 서울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께 보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설립 50주년 기념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회원 간 단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5~16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쌀전업농 회원대회는 도내 쌀전업농의 자긍심을 높이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회에는 쌀전업농 연합회원과 지자체 단체장, 도·시군 의원, 농업인 단체, 소비자, 내·외빈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원쌀 및 농특산물 전시관, 농기계·농자재 전시관 운영, 지역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쌀전업농을 중심으로 강원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 육묘시설,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등 총 14개 사업에 10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찾아가는 영농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내 쌀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자치행정과 함동균 주무관 등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8명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왔다.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년간 월 5만 원, 총 1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김차영 주무관은 지난 4월, 33년간 삼척 도계 탄광에서 광부로 일한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한 사연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안겼으며 공직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모범공무원 표장을 직접 수상자들에게 달아주며, “오늘 수상자들은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분들”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 다음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2억4천1백5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하며, 총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 넥쏘, 디올뉴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며, 지원 보조금은 1대당 3,450만원 정액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법인 사업자 등으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 보급량은 1대이며,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립유공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공단지에 사업장을 소유한 사업자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수소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신청서를 제조·판매사에 제출하고, 제조·판매사는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2개월 내에 출고·등록 가능할 경우 구매지원 신청서 등을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군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 대상자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식 교육보다는 동영상을 활용한 체험형·참여형 교육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시설은 관내 경로당 10개소, 어린이집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로 총 20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 가족센터, 아동복지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성용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종)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작목으로 육성하는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 근남면 마현리 윤찬영 농가에서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맛좋은 멜론을 어르신들이 맛보실 수 있게 근남면사무소(면장 박현웅)에 14일 '러시멜로' 250수(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윤찬영 농가는 철원러시멜로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 역임 및 현재 공동선별장 대표로 고당도 프리미엄 철원 멜론 '러시멜로' 판로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며 현재 서울청과, 중앙청과를 통해 수도권 지역 갤러리아,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러시멜로'는 당도가 15~19brix로 일반 머스크멜론(12brix)보다 당도가 훨씬 높다. 이 특징을 살려 마시멜로와 비슷한 어감의 '러시멜로'로 칭했으며, 러시(lush)의 뜻은 멋진, 비싸보이는, 호사스러운의 뜻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깊은 맛을 내는 명품 철원 멜론을 의미한다. 농업정책과 신석천 과장은 “'러시멜로'는 품종특성상 15brix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후숙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깊은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고, 재구매율이 높아 철원군 특화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관 200여명의 수강생이 만드는 한 여름밤 바다 위에 울리는 음악축제 “2025년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해변음악회”를 오는 25일 저녁 6시30분 삼척해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학습자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시민들에게는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평생학습관, 도계·원덕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는 13개팀 20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며, 색소폰, 통기타, 플루트, 우쿨렐레, 바이올린, 오카리나, 사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삼척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황홀한 노을과 함께 시작되는 색소폰과 기타 선율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감동의 여운을 느끼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 해변음악회를 통해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기를 바라며, 우리시를 찾아 주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근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핑, 패들보드, 쁘띠플로리스트, 전통공예, 요리 등 5개 프로그램을 8월 14일까지 총 19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서핑·패들보드와 같은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의 신체적 능력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예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개발하고, 영향 균형과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니 관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쓰리GO!(기부하고, 세액공제받고, 선물받고) 이벤트”의 상반기 당첨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운이벤트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 중 △기부 순번 500번, 1,000번, 1,500번에 해당하는 3명과 △기부금 누적 달성액 5,000만 원, 7,000만 원, 1억 원, 1억 5,000만 원, 1억 7,000만 원, 2억 원, 2억 4,200만 원에 해당하는 기부자 7명 등 총 10명을 당첨자로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2~3만 원 상당의 답례품 2종이 경품으로 증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삼척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행운이벤트와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6개 업체의 9개 품목, 총 12개 답례품을 새롭게 선정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5일 홍천터미널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홍천경찰서,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홍천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출근 시간에 진행됐으며, '횡단보도 일시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홍보하고, 횡단보도 보행지도를 통해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교통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절한 문제다.”라고 말하며,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역의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기존 통신사 임대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전용망을 구축하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막대한 통신요금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5억 원이며 2022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천 도심 전역에 총 210km 규모의 광케이블을 포설하고자가통신망 운영센터 및 네트워크 전송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사는 북부권(신사우동, 근화동, 칠전동 일원)과 남부권(퇴계동, 후평동, 신동면 일원)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도심지역 광케이블 포설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달 운영센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뒤 2026년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해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의암‧피암터널 일원 도로를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면 통제하고 정비공사에 나선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도로 사면이 유실되며 붕괴와 침하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 기간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사면 보강과 노면 재포장 등 정비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공사 기간 동안 시는 순환도로와 중앙로 우회로를 중심으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및 요원 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버스 노선 조정과 택시운행 등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