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이수한 전문 역학조사관 2명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이상진, 송탄보건소 성기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일반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전문과정은 최소 2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을 이수하고, 기본교육 1회, 지속교육 4회, 학술지(SCIE, SCOPUS) 수준의 논문 1편 게재, 감염병 감시 분석 보고서 2편,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2편 등을 제출하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전문 역학조사관은 시군구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배출된 전국 137명의 수료자 중 시군구 소속은 단 8명뿐이며, 이번 평택시의 수료자 2명은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는 3, 4번째에 해당한다. 이상진 역학조사관과 성기표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합류한 이래 탁월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이주 배경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생 대상(20명 이내)으로 ‘건강UP 우정UP K-POP 댄스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포승지역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재미있고 흥미있는 K-POP 댄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9일까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여술로 47, 2층) 또는 전화 접수(031-8024-8626)로 가능하며 20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서로 이해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 / ‘25.9.1.~9.7.)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중보건지소는 집중 홍보 기간에 지소 로비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해 방문자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 상담실과 연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등록관리, 합병증 검사 안내, 9대 예방수칙 배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 안중터미널, 기업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결과 이상자 대상 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병의원 연계 등 찾아가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심뇌혈관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6회기로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상하라,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표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자원봉사를 일상의 실천으로 확장하고, 시민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 회복의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좋은 나’에서 출발해 ‘좋은 너’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며, 공감과 연대, 다양성과 포용, 감성과 문화, 지속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봉사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의 태도이자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참여 소감으로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강연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참가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장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임을 깨닫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2025년 관내 초중학교에서 총 5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주제로 한 뮤지컬 교육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6월 17일 오성초등학교 ▲6월 24일 지제초등학교 ▲7월 1일 송탄중학교 ▲7월 16일 평택중학교 ▲9월 2일 내기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전문 뮤지컬 극단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 연기를 통해 친구 사이의 갈등이 폭력으로 번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뮤지컬이 재미있어서 집중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이 정말 나쁘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친구를 괴롭히지 말고 소중하게 대해줘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서비스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8월은 고덕동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을 했으며, 9월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의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9/17~19에 진행하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22~24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일자리센터로 문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이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해 화제다. 하남시는 신장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구체적 실천으로, 시는 9월 2일 신장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가맹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따뜻한 배려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어르신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공간으로, 상인들의 역할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답변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드리기”, “낯선 길에서 머뭇거리는 어르신께 먼저 다가가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며, 작은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SAVENCIA)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오는 9월 3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그린투어사업단 회원사 대상으로 ‘2025년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회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사단법인 등록된 농촌관광 협의체로, 체험 마을, 농어촌민박, 레포츠 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단체들이 모여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회원사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로컬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로컬 스토리텔링 역량강화 ▲ AI기반 영상 제작 기초 기술 습득 ▲ 관광체험 콘텐츠 맞춤형 영상화 ▲ 실전 홍보 전략 설계 ▲ 지속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체계 확립 등으로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 김태겸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들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개도율 75% 제한급수 조치에 따라 전 시민 병입수 배부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당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에 도달하면 전 시민에 배부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불편사항을 감안해 보다 이르게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배부물량은 18개 면·동 3,615톤(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포함)으로 인구수 기준 배정되며, 1인당 12L(1일 2L씩 총 6일 사용량)를 배부한다. 병입수는 1차로 면·동별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4일까지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권역으로 옮겨진 후 각 주민센터별 세부 계획에 따라 전 시민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각 면·동이 아닌 시청에서 일괄 배부를 담당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시청 국별 책임 권역을 지정해 거동불편자 및 재해취약자에게는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9일까지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제한급수 구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경로당 등)과 교육시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생수 278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최근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자원봉사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차파너스자산운용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과 함께 독서 창의 활동과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차파너스자산운용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따뜻한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가 발달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역사회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차종현 대표는 “앞으로도 계열 버스회사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교육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모두를 위한 화성시 축제운영 가이드 제작’을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뱃놀이 축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승선체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러 지역축제에서도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부족, 프로그램별 장애인 참여 가능 여부 확인불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의 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영가이드 제작 시 ▲복지용품 대여장소, 장애인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제작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부스별 참여 가능여부 안내 ▲축제 준비 및 운영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는 잠시 머무는 손님이 아니라 우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30일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 부문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와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며,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에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칠보누리봄 소속의 한 청소년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값진 영광이었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옹진복지재단은 KT IT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백령도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해소와 세대별 맞춤형 학습을 목표로 중장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각가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은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됐으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대응 요령,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승일 어르신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였다”며, “앞으로는 의심되는 전화에 더 신중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기간 백령도 소재 어린이집 2곳에서는 아동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오조봇을 활용한 놀이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선을 따라 경로를 설계하며 코딩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해병대흑룡어린이집 백윤정 원장은 “오조봇을 통해 아이들이 코딩을 흥미롭게 배우고 디지털 사고력을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이번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29일 덕적면 소야도 죽노골 해변에서 올해 ‘옹진청정호’를 활용한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해 총 4.42톤의 해양폐기물을 성공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죽노골 해변은 평소 차량 접근이 어려워 해안쓰레기 정화작업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옹진청정호를 투입하여 성공적으로 해안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이날 옹진청정호는 오전 6시에 현장에 도착해 집게차 등 장비들을 동원하여 2시간 반 동안 총 톤백마대 50여개 분량의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다양한 해양폐기물 4.42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해안폐기물는 해안에서 직접 옹진청정호로 적재됐으며, 익일인 3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소각장에서 안전하게 최종 처리됐다. 문경복 군수는“지난 6월 자월면 소이작도 약진넘어 해변 정화활동에 이어, 덕적도 소야도 죽노골 해변 정화작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clean 옹진 실현을 위해 해안쓰레기 취약해변 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가정 내 배터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으로 그중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485건, 전기자전거 배터리 111건,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31건으로 PM에 쓰이는 배터리 화재 비중이 92%로 확인됐다. 지난 8월 17일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에서는 전동오토바이 배터리의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 2, 중상 1, 경상 15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가재도구와 건물 외벽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또 7월 1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전동오토바이 배터리를 실내에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PM 보급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정 내 배터리 충전 안전수칙으로 ▲KC인증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 전 이상 여부 확인 ▲자리 이탈 또는 수면 상태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배터리와 충전기를 즉시 분리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