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이 지난 11월 5일 열린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용역 성과물에 대해 준공검사·하자보수조치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자산 관리부실 문제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 요구를 받았다. 당시 서울대공원은 답변으로 “관리시스템에 동물이력, 진료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고 동물관리 시스템 개발 예산을 반영했다. 하지만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동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은 준공기한도 지켜지지 않았고 하자보수가 조치되지 않았음에도 준공을 했으며 하자보증금도 청구하지 않아 지적을 당했다. 또한 동물관리 프로그램은 새로운 용역으로 재 추진되고 있는 상태이다. 오의원은, “매년 지적되는 동물관리 부실에 대해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했으나, 5,000만원에 가까운 혈세와 3년이라는 시간이 허비됐으며 새로운 시스템은 아직도 개발중으로 동물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동물수 관리, 질병관리, 동물 개체 보전 등 동물관련 사항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개발해 체계적인 동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은 11월 9일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과 맛이 세계 최상이라고 자부하는 아리수가 왜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지 원인 파악을 해야한다” 며 질의를 시작했다. 오 의원은, “직접 현장에 나가보니 11월 8일 기준 뚝섬유원지 2번 출구 음수대는 6월 30일에 수질검사를 하고 4개월이 지나도록 관리되지 않았으며 담배꽁초 등이 버려져 있어 음수대 본연의 목적을 이룰 수 없었다”며 “선진국처럼 개별부스 마련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아리수를 믿지 못하는 시민들은 편의점의 생수를 선택하고 있고 폐플라스틱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아리수를 선호할 수 있는 음수대 위생관리와 한국관광공사의 이날치밴드 유투브 홍보 영상처럼 참신한 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7기 대표사업인 ‘생물서식공간 보전·확대’ 사업에서 생물다양성 증진기반을 위해 조성한 ‘단절된 녹지축 연결’ 사업이 생태보존 사업이 아닌 토목사업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생태녹지축 연결 사업으로 그동안 18년 2개소, 19년 2개소, 20년 1개소를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3개소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간 ‘단절된 녹지축 연결’에 소요된 예산은 106억원이다. 오 의원은 “본 위원이 직접 확보한 현장의 사진을 보면 생태복원, 생물이동로 조성이라는 사업목표와 현실 사이에는 극심한 괴리감이 있다”며 “사업이 이미 시행된 은평구 서오릉고개와 개포2·3단지 녹지축 연결로만 보아도 생태복원과는 거리가 먼 구름다리사업으로 보인다”며 현장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연결된 다리들이 모두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는 측면에서 생물이동로가 아니라 등산로를 연결하기 위해 토목사업을 벌인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오의원은 사업예정인 양재고개 녹지축연결로 사업을 놓고 “생태복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8월 15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절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외부적인 공식 사유는 다음날부터 예정된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때문이었지만 실제로는 단원 중 하나가 금지된 개인레슨을 실시하다 광복절콘서트 당일 아침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기 때문이었다. 2020년 11월 6일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한아 의원은 그 날의 긴박한 상황과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의 무력한 위기대응 능력에 대해 날카롭게 질타했다. 특히 강은경 대표가 단원들의 연주생명에 치명적인 코로나19가 발병될지 모르는 상황을 외면한 채 콘서트를 강행하려했고 다음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단원이 확진자로 판정되자 질병관리청의 지침도 없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채 주요 직책 직원들을 비상대응하게 해 당시 직원·단원들을 분노하게 만든 상황을 들춰냈다.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지난 9월,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에서도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 시 곧바로 현장지휘를 하지 않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오중석 시의원이 지난 11월 6일 열린 2020년도 주택건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서울시에 조속히 정비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급을 받았고 2018년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아파트를 관통하는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사유지로 남아 있어, 서울시는 도로문제의 해결 방안을 포함한 정비계획안의 보완을 몇 차례 요청했고 현재 보안된 정비계획안이 시에 제출되어 도시계획위원회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오중석 시의원은 “공공이 소유해야 할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설치 이후 사유지로 존치되어 온 것은, 과거 아파트 건설 당시 서울시가 기부채납된 도로의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서울시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 도로의 해결을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과 연계시킴으로써 구역 지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현재 청량리 미주아파트의 시설 노후로 인한 누수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11월 9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훈련비품 예산을 책정하고 물품을 구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교내 훈련시설에서 학교운동부 훈련에 직접 사용되는 물품상태 조사를 실시 결과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364교 중 1,311종의 물품이 취득되어 있으며 내용 연수가 초과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물품은 229종, 내용 연수는 초과하지 않았으나 불안한 물품은 208종으로 조사됐다”며“내용 연수가 초과된 물품은 10여 년 전 물품 구입 시 가격으로 2020년 물가 기준에 맞게 물품 가격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학교운동부 훈련물품 지원 현황 조사결과 2020년 지원 현황이 50교, 712,000천원, 2019년 57교, 686,500천원 지원됐다’고 밝히고 “불안전 물품은 취득 금액 1,406,000천원, 매우 불안전 물품은 취득 금액 2,108,970천원으로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는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양 의원은 “학교운동부 훈련물품 지원 대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감사에서 서울형 그린뉴딜을 통해 2050년 넷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대해 지금의 준비로는 목표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 2050년 넷 제로 달성을 위한 획기적이고 치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2005년 대비 2017년 온실가스 감축 5.6%에 불과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형 그린뉴딜을 통해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5년 대비 2020년 25%, 2030년 40%, 2040년 67%, 2050년 10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온실가스 점검 결과 2005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량은 2,760천톤 5.6% 감축에 불과하다. 2015년에는 2005년 대비 8% 감축되기도 했으나 2016~2017년 오히려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감축 퍼센티지가 줄어든 것이다. 올해인 2020년까지 25% 감축이 목표인데 불과 3년 만에 20% 가까이 감축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서울은 건물 온실가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은 9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에 설치된 하수관로와 차집관로 10,728km 중 733.2km가 설계 통수능 단면보다 작아 지난 8월 1일 강남역 침수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로 정비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018년 12월 31일 기준 하수관로는 10,256km 중 668km가 설계기준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차집관로는 472km 중 65.2km가 통수단면이 부족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하수관로 부족단면 668km 중 2019년 20.6km를 정비했으나 지난 8월 1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통수능이 부족한 구간의 관로를 시급히 정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 등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피해를 보게 되고 공무원들의 시행착오나 실수로 잘못되어도 시민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게 되는데 과거 우면산이 집중호우로 무너지고 침수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8월, 정부와 서울시가 공동발표한 ‘공공참여형 재건축사업’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고려하면서도 현실성 있는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민간재건축사업의 활성화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의원은 6일 개최된 2020년도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재건축으로 2028년까지 5만호를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고 지적하면서 “민간이 추진하는 일반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양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으로써 공공재건축과 민간재건축이 균형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여기서 ‘공공재건축’이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지난 8월 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내놓은 정책으로서 민간재건축사업에 SH공사나 LH공사와 같은 공공이 참여하면서 기존 세대수의 2배 가량을 공급하고 용적률은 300~500%까지, 높이는 50층 이하까지 완화 가능한 고층고밀형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문병훈 의원은 “공공재건축과 민간재건축은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의 차이일 뿐인데, 공공재건축인 경우에만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소영의원이 지난 11월 6일 진행된 제298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미디어재단 TBS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규정 위반까지 감행하며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TBS에 감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TBS의 제작비 지급 규정은 사회·출연 등에 대한 제작비 등급별 상한액을 정하고 있다. 본 규정 ‘별표1’에는 사회의 경우 백만원, 출연의 경우 30만원을 최고 상한액으로 하고 있다. 한편 본 규정 4조는 제작비 가산 지급을 규정하고 있는데, 인지도, 전문성, 경력을 고려해 대표이사의 방침에 따라 ‘별표1’과 ‘별표2’의 상한액을 초과한 제작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소영 의원은 감사 시작 전, TBS가 제작비를 가산 지급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있으니, 대표이사 방침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오전 감사가 끝날 때 제출 받은 자료는 개인 소득이라는 민감한 정보에 해당되어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는 답변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대표이사 방침이 문서로 되어 있는지 재차 확인하자, TBS 대표는 방침이 없다는 것을 시인했다. 김소영 의원은 “지난 6월부터 방송 제작비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소영 의원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규정 위반과 유착으로 인한 인사위원회 미개최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2020년 11월 6일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박현정 前 서울시향 대표이사를 서울시립교향악단 행정사무감사의 참고인으로 채택해 서울시향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김소영 의원은 서울시향이 현재 규정상 개최했어야 하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김소영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향 상벌규정 제17조는 형사기소자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심 선고가 있을 때까지 징계절차를 중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9년 7월, 검찰이 서울시향 사태의 피의자 중 5명을 기소 결정했는데, 이 중 서울시향에서 근무하고 있는 3명은 기소와 동시에 징계 대상자에 포함되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은 규정을 잘못 적용해 1심까지 인사위원회 자체를 열지 않아도 된다고 억지 주장을 펼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김소영 의원은 “규정 상 ‘인사위원회의 의결 전’이라는 단어는 당연히 인사위원회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은 지난 11월 7일 서울 호압사 경내에서 열린 ‘2020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 참석자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서울 호압사에서 개최한 '2020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는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한양천도와 도시철학’을 대주제로 불교사상을 짚은 학술대회 그리고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화부장 오심 스님과 서정협 서울부시장 대행으로 참석한 경만선 서울시의원, 최기상, 정태호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최기찬 서울시교육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교수, 연구자, 호압사 불자, 많은 서울시민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본격적인 학술 대회에 앞서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은 “한양이 1394년 10월 28일 수도가 됐으니, 626년 전 가을 이맘때다. 100여년 동안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예전 한양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며 “호암산 호압사는 조선 개국과 한양 천도를 함께한 사찰로서 21세기를 사는 이들에게 온고지신 지혜를 전달할 책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에 소개된 대표 레스토랑과 셰프, 서울의 골목식당 등이 대거 참여하는 신개념 비대면 미식축제 ‘제1회 서울미식주간’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서울’이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을 선정하고 첫 서울미식안내서로 제작한다. 세계 미식 도시들을 탐방하며 우수한 레스토랑을 선별하는 미쉐린 가이드도 올해로 다섯 번째 ‘서울편’을 출간할 정도로 ‘서울’은 세계 미식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들었던 유명셰프의 레스토랑 메뉴를 기존 가격의 반가격으로 접할 수 있고 내 음식을 주문하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도 동일한 메뉴가 전달되는 ‘1+1 기부이벤트’도 열린다. 간장·고추장을 활용해 국내 유명 셰프들과 함께하는 ‘장으로 맛내기’ 라이브 클래스는 해외 한류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도 풍성하다. 사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화폐 위·변조방지기술을 적용한 ‘정품인증라벨’ 251만장을 제작해 소상공인이 생산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부착한다. 올해 의류와 가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신발과 장신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벨을 스마트폰이나 소형감지기로 찍으면 생산지와 진품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인데 외국산 저가 상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불법 행위 이른바 ‘라벨갈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우선 우리나라 의류쇼핑의 메카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내 사업체에서 취급하는 의류와 가방을 대상으로 11월 중 정품인증라벨 부착을 시작한다. 총 수량은 251만장이다. 시는 지난 ’14년부터 불법공산물 유통근절을 위한 계도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조자·제조국명, 제조년월 등이 없는 제품 유통이 늘고 있어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45% → 51.5% 서울시 불법공산품 유통실태조사 이번에 배포하는 ‘정품인증라벨’은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보안문자나 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지역문화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사전 촬영·녹화해 11.13. 오후 2시 ~ 오후 5시 송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서점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속에서 서점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통찰력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서점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서점인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콘퍼런스 강연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라이프 트렌트’시리즈와 ‘언컨택트’ 의 저자이며 트렌드 전문가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서점, 기회와 위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삶의 변화는 서점에겐 기회이며 동시에 위기로 극단적 개인주의의 부상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4.19 도시재생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전략’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회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연속 세미나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강북구가 공동주최하고 4.19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시정책학회, 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유튜브에 ‘4.19도시재생TV’를 검색하거나 사이트 주소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4.19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마을기업이 지역 자원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해 활력을 도모하는 선순환 공동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장상기 로컬관광콘텐츠그룹 미지로 대표가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주민주도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육성전략’을, 박민강 서울형 도시재생CRC 대표가 ‘주민과 함께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혁신파크는 오는12일부터 13일까지 혁신파크 최대 축제 이노페스티벌 ‘변화를 위한 48시간 : 마이파크 텔레비전’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문을 연 서울혁신파크는 현재 250여 개 사회혁신 활동 단체와 중간지원조직 등이 입주한 국내 최대 사회혁신 공간이다.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9일 2020 첫 번째 이노페스티벌 ‘다시, 함께, 나아가는’을 개최한 후 올해 두 번째 이노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이노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양일간 스트리밍되는 서울혁신파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live 유튜브 방송의 경우 실시간으로 댓글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제작진이 전달해 토크쇼 패널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거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코로나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모습을 저명한 작가들의 입을 통해 듣는 ‘차이나는 파크-작가들의 수다’, 사회와 삶을 고민하는 혁신파크 메이커들의 이야기 ‘동네공방’, 밀레니얼이 그리는 다음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