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를 빛낸 시민들의 이름이 발표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43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문화체육 △사회공헌 △행복가정 △농업발전 △장애복지 △산업경제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김응래 춘천시수영연맹 고문(문화체육 부문) △이동선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공헌 부문) △엄현자 사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행복가정 부문) △신성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장(농업발전 부문) △김민주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장애복지 부문) △이금선 ㈜세원개발·㈜세원산업 대표(산업경제 부문)다. 제43회 춘천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이 곧 춘천의 힘이고, 시민의 헌신이 곧 도시의 자부심”이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뜨거운 기대 속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지역 농가와 청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힘을 보탠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LOCAL EAT존에서는 ‘춘천시 농부의시장’이 열린다. 농부의시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시민 직거래 장터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24개 농가(농산물 14농가·가공식품 10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소양강쌀 1kg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또 지역 대학생 27명으로 구성된 한림대 서포터즈(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가 축제 운영 전반에 참여해 방문객 안내, 부스 운영,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돕는 것과 함께 관람객과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만드는 역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AI 숏폼으로 알린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AI로 표현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야기’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나 답례품, 세액공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 등 개인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공모요건에 맞지 않은 작품을 제외하고 심사를 통해 순위별로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20만 원(1명) △장려 10만 원(3명)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2월 초에 발표하며 시 공식 SNS 등에서 게시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온라인 콘텐츠 지형 변화에 발맞춰 AI 특화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 속 아이디어가 구현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동그라미 봉사회가 단체 부문 장려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대한적십자사 동그라미 봉사회는 2019년부터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매년 치매극복의 날 행사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순기 회장은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동반자로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참가자 모집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실에서 매주 주말(각 2시간씩)에 운영되며, 애견훈련사, 떡 제조사·제과, 도예가, 플로리스트, 애견미용사 등 5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애견훈련사, 떡 제조사·제과, 도예가, 애견미용사 등 4개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너브내길 123, 4층)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5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공공기관의 홍보 역량과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강화하고, 군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이 군민에게 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연합뉴스 이상학 기자가 강사로 초청되어, ▲공공기관 보도자료 작성기법 ▲언론의 기사화 기준 ▲효과적인 홍보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학 기자는 다년간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언론과 소통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기사로 채택되는 보도자료의 특징, 위기 상황에서의 언론 대응 노하우 등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단순한 행정보도 중심의 문서 작성에서 벗어나, 정책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고 군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 텔링형 홍보자료 작성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보도자료는 군정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군민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는 소통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음식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를 닮은 디자인 캠페인’에 참여할 지역 식당 20개소를 오는 19일 17시까지 모집한다. ‘속초를 닮은 디자인 사업’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대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 브랜드·디자인 사업으로, 5개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 중, 캠페인 사업은 속초의 소상공인과 협업해 ‘맛’과 ‘멋’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 식당에는 1회용 생분해성 앞치마, 냅킨, 컵 받침, 식탁보 등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한 공동 홍보도 병행해, 참여 가게에 실질적인 홍보 효과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서 일반 식당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속초의 ‘맛’과 ‘멋’을 담은 지역 식당들의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원민예총과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5 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가 오는 18일 피노디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강원 곳곳의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밥말이틀 만들기 △계란 꾸러미 체험 △유리 소품 제작 △소원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달고나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춘천민예총 사진협회의 ‘빛으로 담은 순간 마음에 머무는 기록’과 속초민예총 사진협회의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가 선보인다. 예술로 기록한 장면들을 통해 강원예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후 4시부터는 강원민예총 10개 지부가 참여하는 대표 공연이 열린다. 마술과 연극, 사물놀이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 평창지부 모델협회는 속초시 장애인단체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특별초대 무대로는 평화 퍼포먼스 김기상,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 60년의 전통, 시민과 함께하는 설악문화제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존, 체험 부스가 조성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속초 갓 탤런트’, 8개 동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예체능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예체능'의 일환으로, 강릉FC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선 풋살 경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아동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교류 및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와 동해FC 미르축구단의 후원 아래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강릉FC 아동 11명과 동해FC 아동 9명이 참가해 팀을 나누어 경기에 나섰으며,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전 준비운동과 작전 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고, 경기 내내 서로 협력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았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아동 간 지역 교류와 사회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며 협동심을 배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관내 9~12세(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리틀 생명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개미의 생태를 배우며 ‘개미의 집’ 만들기 ▲갑각류·무척추동물 관찰 및 생이새우·모스볼 기르기 ▲‘멸치 해부’를 통한 해양 생물의 구조 탐구 ▲화석 생성 과정 이해 및 직접 발굴 체험 ▲장수풍뎅이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 관찰 등으로, 체험 위주의 생명과학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틀 생명박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단, 11월 15일은 동해별누리천문대 ‘스타파티’ 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며, 마지막 회기인 11월 29일 12:00부터 12:30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내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존’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간이 마련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최근 관광 성수기와 문화관광 해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선발, 현재 현장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해설사 선발은 시티투어 야간운행 확대와 KTX 동해선 개통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주요 관광지의 해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합격자 3명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초 소양 및 해설 전문교육 100시간을 이수했으며, 7월부터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치되어 멘토(기존 해설사)와 함께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요령 등을 배우며 현장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3개월간의 실무수습과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배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추암, 망상, 무릉계곡, 논골담길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해설을 제공하며,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해설사 추가 배치를 통해 관광지별 해설 인력의 균형을 맞추고, 보다 세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 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년 동해페이 관련 국비 21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 9월 무릉제 기간부터 시행중인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상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도내 춘천시 다음으로 높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시비 36억 원을 매칭해 이뤄졌으며, 올해 확보한 전체 국비는 총 28억 5천만 원으로 전년(11억 9천만 원) 대비 16억 6천만 원이 증가해 140% 상승한 수치다. 동해시는 상품권 발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 동해페이는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4,900여 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8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부터는 무릉제와 추석, 연말 소비 수요를 대비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장했으며, 한 달 동안 지급된 인센티브 규모도 기존 5억 5천만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시민들의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KTX-이음 열차의 횡성역 임시 정차 운행을 실시해 축제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기존 열차들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 KTX-이음 #881(청량리→동해) 오전 10시 46분, ▲ #886(동해→청량리) 오후 4시 47분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또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횡성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순환 운행된다. 철도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로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겨울철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 혼잡, 수도 동파, 시설물 붕괴, 한랭질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삼척시는 시민 스스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대설 시에는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기,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의 눈 제거 및 보강, △도로변 주차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산객의 신속한 하산, △고립 우려 지역 주민의 사전 대피 등을 강조했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체인을 비롯한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하며, 보행 시에는 손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파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 부위를 보호하고, △수도계량기와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 동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가뭄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대회를 오는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강릉을 강타한 기록적인 가뭄 재난 사태를 이겨낸 강릉시민을 응원하고 강원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포호 일대와 아리바우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1km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러너들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러너블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회 코스와 참가 방법 등 상세 정보는 경포 아리바우길 트레일런 공식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트레일런 행사가 지역 재난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스포츠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트레킹’행사를 오는 25일 철원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감트레킹’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걷기 코스에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철원 행사에서는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을 따라 철원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가 열리는 한탄강 은하수교는 횃불전망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며, 절경을 눈으로 감상하고 계곡 물소리를 듣고, 신선한 바람을 맡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절벽과 허공 사이를 걷는 짜릿한 감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행사 전에는 배낭, 모자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철원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인 ‘고석정 꽃밭’ 무료 입장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철원쌀, 보조배터리(캠핑용픔 브랜드), 간식, 생수 등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