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1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전통 농경문화 보존 및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농경문화’ 등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농경문화 자원을 토대로 한 교육·전시·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 ▲농업문화 자원의 활용 및 대외 홍보 협력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 외에도 국립농업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겨릿소 써레질 체험 및 시연’과 ’토종벼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박물관장과 홍천군수, 경기도 수원 관내 초등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여하여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겨릿소 써레질 시연’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어서 진행된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에 대한 이해와 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로 진행된 총 사업비 220억 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의 통합공모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 세심하게 준비하여 4월 현장 평가를 받았고,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잘 보완하여 지난 5월 15일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태백학림타운’은 철암동 284-8번지 일원에 맞춤형 주거모델인 주거인프라와 헬스장, GX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의 생활인프라, 그리고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종합적인 지역활력타운 모델이다. 철암 지역은 한때 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활기찬 곳이었으나 핵심산업이 붕괴되면서 현재 인구가 1,700여 명뿐인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불렸다. 시에서는 가장 열악한 이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국가차원의 대체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고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영어교육 본고장인 영국 옥스퍼드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16일까지, 선발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국 옥스퍼드 지역에 위치한 세인트 클레어(St. Clare’s)의 영어캠프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1953년에 설립된 옥스퍼드 세인트 클레어는 매년 40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찾고 있는 명문 영어교육 전문기관이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연수 인원은 20명으로, 선발은 오는 31일부터 이틀 간 치러지는 토플 주니어 시험 성적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참여 청소년들은 3주 간 세인트 클레어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들은 영어캠프 참여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대학 탐방과 옥스퍼드 지역 야외활동, 문화탐방 등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옥스퍼드 지역 어학연수는 지난해 9월 화천군과 세인트 클레어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화천군은 학생 선발과 인솔, 세인트 클레어는 입국에서 출국 시까지 학생 안전관리와 학습, 문화체험을 주관하게 된다. 수업료와 급식비, 기숙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내가 GREEN 양양 : 버려진 것에 문화를 더하다’ 업사이클링 페스타를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솔밭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낡고 버려진 물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화적 감성을 통해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지속가능한 문화 행사로, 환경보호와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는 ▲업사이클링 체험(5종) ▲새활용 마켓 ▲새활용 놀이터(버려진 자원을 새활용해 만든 놀이터) ▲새활용품 전시 및 교육 등 크게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업사이클링 체험(사전신청 필수) 유리모빌 만들기, 북바인딩 수제 노트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냅킨 아트, 우유갑 지갑 만들기 등 이 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새활용 마켓, 새활용 놀이터, 새활용품 전시는 현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페스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368개 경로당에 춘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양강쌀’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양곡 소비를 확대해 관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매년 약 114톤(20kg 기준 5741포)의 소양강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비 1억 9215만원이 투입되며, 공급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쌀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2~24포씩 차등 지원된다. 시는 4~5월 중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양곡을 배송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양곡이 공급됐던 것을 지역 대표 브랜드 쌀로 전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식사 품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달 말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춘천시가 지연신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홍보에 나섰다. 이 제도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가운데 4년간의 유예기간이 종료되어 오는 6월 1일부터 지연 또는 허위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연 신고는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는 1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춘천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확정일자 자동 부여 등의 이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 전까지 많은 시민들이 제도를 인지하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경제진흥국 직원들과 강원 고성군 직원들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했다. 각 지자체 공무원 11명씩 총 22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가 춘천시과 고성군의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시는 모인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 ▲춘천시 태권도 시민활성화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이다. 홍승표 시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춘천시의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차기부를 비롯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20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복합 재난대응 훈련으로 동송농공단지 내 아모그린텍에서 훈련이 진행 됐다. 이번 훈련으로 지진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 기반 훈련이 진행 됐으며,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매뉴얼의 개선사항을 발굴 했다. 이번 훈련에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책임기관인 철원군을 비롯하여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등 재난 발생 시, 협업 기관 및 철원군 의용소방대, 철원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및 아모그린텍 등 기업들과 합동으로 진행 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자연재난 발생 시, 철원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역할 숙지하고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5월 25일 일요일 오전 9시 태백산국립공원에서 ‘2025년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는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의 철쭉과 주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5월에 개최해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대회코스는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을 각각 출발점으로 천제단과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광장으로 오는 2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등반대회는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현장 및 사전예약접수 하여야 한다. 개별참가자의 경우 대회 당일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에서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 가능하다. 대회심사는 4인 1조 팀들을 대상으로 코스 중간중간에 마련된 구간에서 복장 및 장비 점검 등 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를 종합해 등반대회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산행 이후 오후 2시부터 당골광장에서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태백산을 오르며, 아름다운 철쭉 및 주목과 함께 다가온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5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5. 19.)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외 전문대학 이상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선발인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주택문제(전월세 임대차계약)로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련 증빙자료(전월세 계약 확정일자 등)를 첨부하면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모집 공고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신고/신청센터'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6월 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하며,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당일 18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5 강릉단오제 축제 기간(5월 27일~6월 3일) 동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강릉단오제 역사관'을 축제장 내에 운영하고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20주년 기념 축원굿'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스무 살의 단오, 세계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구성되며,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후 지난 20년간의 전승 여정을 되짚는 전시가 펼쳐진다. 역사관은 총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제1부 ‘단오, 세계의 기억이 되다’에서는 2005년 유네스코 선정 당시의 이야기와 선정 이후 20년간 이뤄진 보존 및 전승 활동을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제2부 ‘단오, 우리 안에 흐르는 시간’은 강릉단오제를 살아낸 시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감각적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기억의 옷장: 단오를 입다', '기억의 소리: 단오를 되감다' 등의 콘텐츠를 통해 단오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공동체의 살아있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음을 느끼게 한다. 제3부 ‘신과 함께, 삶과 함께’에서는 단오제의 핵심인 제례와 굿,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매년 5월)을 맞아 인제군은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도움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대상자는 6월 2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비대면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합동도움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창구는 5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운영되며, 방문 시 안내문과 신분증,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하시길 바라며,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새마을금고 중앙회 강원지역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MG 희망나눔 온정나눔 지원사업’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횡성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재단이 연계해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편견을 걷고, 함께를 잇다 – 한마음 걷기대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견을 걷고, 함께를 잇다 – 한마음 걷기대회’는 오는 6월 중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복지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를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덕식 횡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로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 관장은 “MG새마을금고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추진 중인 2025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8개월간 추진 중인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에 222개 마을, 1,039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78개 마을, 1,408명을 훌쩍 넘긴 수치로 총 39회 운영했으며, 이번 주 22일에는 횡성읍 추동리 게이트볼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수리점 접근이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장애인·고령·부녀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고장 원인 분석 ▲자가 정비 및 수리 방법 ▲보관·관리 요령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이며, 교육 후에는 주행형 농업기계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한다. 교육 대상 기종은 경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원동기 등 소형 농기계며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체험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대형 기종은 순회교육 특성상 제외된다. 부품비는 10만 원 이하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농가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수영장에서 해오름스포츠센터와 복지회관이 합동으로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단일 기관 중심의 훈련 한계를 보완하고,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경영진과 수영장 안전요원이 함께 참여하여 실전 같은 반복 훈련과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CPR) 실습, 다이빙 사고 등으로 인한 경추손상 발생 대응 시나리오 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실제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웠다. 이번 모의훈련은 수영장 정기 휴관일에 맞추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여 실시됐고, 훈련 종료 후 훈련 소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동해시청소년센터(덕골길 25)에서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의 경우 집합교육(4시간), ▲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 ▲ 편성 5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이번 집합교육 대상은 관내 민방위 대원 약 770여 명으로, 각 대원은 4일의 교육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민방위 기본 소양 및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생활 교통 안전,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지식을 익히게 된다. 이번 집합교육의 실시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을 견지하고 민방위 전반에 대한 조예가 깊은 총 7명의 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과정이 적절히 조화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관내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전자통신, 우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해시 내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6월 상품에는 이미 221명이 예약을 마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는 북평5일장 장날에 맞춰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총 여섯 차례 운행되며, 예약 인원이 25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영된다. 버스비와 가이드비를 포함한 요금은 24,900원이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부담이다. 오전 7시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당일 저녁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기본 코스는 도째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