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평가’에서 자치단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에도 국비 1억7천500만원을 교부받아 2025년에만 총 3억7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집행 실적 등을 종합 심사했고 동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국비를 적극 요청하는 등 운영·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이번 국비 확보로 더많은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 연속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22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억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4억 2천만 원을 달성하여 전국 각지에서 이천시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 원 기부자가 다수를 차지해, 소액이지만 꾸준한 참여가 모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부자 연령대는 30~50대가 주를 이루며, 실질적인 제도 이해와 지역 기여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생활 속 기부 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 구성과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총 75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며, 이천사랑지역화폐, 임금님표 이천쌀, 지역 특산물 세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들이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부자 만족도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최근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도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이천시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손길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하여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표어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회원가입 희망자에게 배부되는 “지로용지(OCR)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계좌 송금이나 수기 용지(MICR)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모금된 회비는 ▲재난·재해로 피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이천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장에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이용에 필요한 제도 이해와 인허가·행정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혼선을 줄이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공유주방 운영업 등 업종별 특성과 법적 기준 비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허가 준비사항과 관련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이용자의 사전 이해도를 높이고, 시범운영 과정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가 농업인의 가공 창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힘쓰고 있다”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2026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관내 청소년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여가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메이커 교육(3D프린팅·레이저커팅·3D펜)’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베이킹’ 등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2026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메이커 및 체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요리·베이킹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별도 부담된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지난 24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현 회장을 비롯한 부발봉사회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와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이윤옥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는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힘써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그동안 봉사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발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매월 2회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로부터 온누리상품권(8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서구 내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시 사업자미등록으로 구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통시장 내 점포 8곳 소상공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1982년 개사 이래 40여 년간 인천시와 고락을 함께하며 전쟁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의 역할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풍수해·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와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상시 진행해 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여름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자 미등록 상인분들에게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관내 구민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표창하는 2025년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유공자로서 연희동 통장자율회 김정숙 회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정숙 통장자율회장은 현재 인천서구통장연합회 회장으로도 역임하고 있으며, 24개 동 870여 명 통장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및 복지 지원 업무에서 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크게 일조해 왔다. 특히, 연희동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연희동을 지키는 복지특공대 [안녕(Hello), 통장]’ 사업을 위해 연희동 통장자율회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남보다 솔선하면서, 상기 사업의 발족과 정착에 탄탄한 기틀을 만들었다. 아울러 연희동 통장자율회원들의 복지위기가구 야간 방문, 침수 및 화재 피해 이재민 방문, 김장 김치 저소득층 전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활동을 독려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계기로 이번 표창에 유공자로 선정되어 주민 화합 노력에 결실을 보게 됐다. 김정숙 연희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연희동 57개통 통장님들의 합심과 헌신에 대한 표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2년 연속 고액 기부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 역시 2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청라2동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익명의 주민이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칠 전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2년 동안 총 1천 2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전해진 소식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익명의 기부자는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효 청라2동장은 “연이어 전해지는 기부 소식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복지사업에 활용되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문화관광체육과에 근무하는 김진만 체육시설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37회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의 설계, 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에게만 부여된다. 김진만 팀장은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해 업무와 학습을 병행한 끝에 인천광역시 서구청 공무원 중 최초의 건설안전기술사라는 값진 결실을 얻게 됐다. 인천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인구 1위(65만) 도시로 대규모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합격을 통해 최고 수준의 건설안전분야 기술 인력을 확보한 만큼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인천 서구 공무원들의 자기 개발과 전문성 향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정리하여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 인천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2025년 인천 서구는 기초지자체 중 최대 인구 도시가 됐다. 11월 말 기준으로 인구 65만 2,736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젊은 인구 증가와 도시 매력 상승의 본격적인 지표이다. ▲ 광역교통 대폭 강화! 교통 중심지로 도약 서구에서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출퇴근 혁신과 교통중심 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구민 생활 편의 UP!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루원복합청사 등을 통한 행정 편의 제공 및 청라 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하나금융타운 등 민간 시설 유치를 지원하고,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침수피해 방지 등 행정·생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2026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5년 청학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지역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동네 안전,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365일 멈추지 않고 이어진 청학동의 안전 활동 성과를 되짚고 2026년 협의체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험요소 발굴단 활동 47회, ▲계절별 캠페인 진행 6회, ▲안전협의체 소양 교육 4회 등이 추진됐으며, 누적 140여 명이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계절별 캠페인은 4회에서 6회로, 소양 교육은 1회에서 4회로 대폭 확대됐으며, ‘위험요소 발굴단’ 활동이 새롭게 도입되며 주민 주도의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또한 협의체는 2026년 3대 목표로 ▲전문성을 강화한 ‘더 스마트한 안전’, ▲위험요소 발굴단을 활성화한 ‘더 빨라진 안전’, ▲주민 체감형 활동을 추진하는 ‘더 가까운 안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마을 조성을 약속했다. 배정현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연수큰재장학재단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올해 9월 제11회 장학생 모집을 시작해 지난 11월 복지·특기·학업우수·단체 분야 등에서 학생 128명과 6개 단체를 선발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1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재호 이사장과 재단 임원들이 함께했다. 수여식은 특기 장학생 한세희 학생의 리코더 연주와 유예현 학생의 호른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 장학생에게 모범상을 수여하고, ‘제11회 장학생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장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업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일·가정 양립,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연수구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 2019년과 2022년 재인증에 이어 2025년 재인증(3회)받으며, 오는 2028년 11월까지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구는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및 정시퇴근의 날’(수·금요일) 운영,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및 돌봄휴가 제도, ▲직장 어린이집, ▲새내기휴가 및 생일휴가 제도 도입, ▲직원 전용 휴게실 및 당직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지원 정책과 근무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호 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일·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과 유연한 조직 운영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상은 주소 정책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구는 도로명주소와 주소 정보시설을 철저히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최신 주소 정보의 유지와 효율적인 행정 활용 기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생활공간의 주소 부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구는 학교 방문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주소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보행로와 공원 등 주민 생활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해 주소 정책을 주민들의 일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주소 정책 성과가 열매를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주소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매년 12월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올해도 운영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중구의 대표적인 연말 자원봉사 활동이다.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경찰관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관들이 참여해 딸기 등 과일이 듬뿍 들어간 수제 과일 케이크 145개를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말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중구청 오윤필 팀장은 “기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만큼,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공무원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대리는 “중구의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관람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형 전시인 '찾아가는 박물관 '우리가 일군 땅과 바다''을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기증한 소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인천국제공항 건설로 급격한 지형 변화를 겪기 전, 영종도와 용유도 사람들이 일궈온 삶의 흔적과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시는 영종복합문화센터와 영종역사관 야외마당 두 곳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영종복합문화센터 동측 야외 공간에 2동의 컨테이너로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땅을 일구다’와 ‘바다를 일구다’를 주제로 한 기록들이 소개된다. 과거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보리와 인삼 등을 재배했던 농경 문화와 예단포·거잠포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어촌마을의 모습, 1980년대까지 활발했던 천일염전의 역사를 기증자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영종역사관 후면 야외마당에서는 기증된 항아리들을 활용한 ‘항아리 미로’ 전시가 열린다. 기증자들의 정성이 담긴 자료를 활용한 이색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