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은 5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를 열어 도(道)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청렴으로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목표로, 알선·청탁 근절,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 감수성 제고 등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광용 산업국장과 최인숙 (재)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호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짐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기관장과 구성원 모두가 반부패에 대한 책임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도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는 2025년도 부패방지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5월 30일 오전 10시 김유정 문학촌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이라는 주제로 2025년 반부패 3무(無) 운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 직무관련자와 식사, 선물, 갑질 근절) 이번 청렴활동 캠페인은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 에 의한 부서별 추진계획으로 부서장 책임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진단, 토의 후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청렴도(외부체감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림정책과는 2024년 청렴도 평가결가를 바탕으로 하락 요인을 분석ㆍ진단하여 5개의 세부 실행과제(추진계획)를 발굴ㆍ실천함으로써 2025년도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채병문 산림정책과장은 “올해 부서의 청렴 슬로건(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을 실행하여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29일 지역 내 다양한 심리치료 자원 연계 서비스제공을 위한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 참만남 상담센터, 강릉 로뎀나무 언어치료센터, 강릉 이너플러스예술치유교육 상담센터, 속초 리쓴 투 다온 상담소이 참여해 ▲위기 아동과 가족의 심리 안정 ▲서비스 접근성 및 지속성 향상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교육, 보호 서비스 및 전문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4년부터 시설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상시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정기간담회,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29일 강릉단오제의 대표 행사인 ‘신통대길 길놀이’ 거리 퍼레이드에 강릉지역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전통 속의 세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인 단오제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강릉지역 4개 대학 소속 유학생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강원도립대학교 한국어학당 유학생 25명은 ‘I ♥ 강원도립대학교’ 문구가 적힌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며 행진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단오제 참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강릉단오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Ⅱ유형) 융합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국제교류원 앞 캠퍼스 내에서 신규 제작한 커피트럭의 오픈을 기념하는 ‘커피나눔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사업단에서 자체 제작한 커피트럭의 시범 운영을 겸해 진행됐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정주 인구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도시에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중점을 두고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에 제작된 이동형 커피트럭 또한 강원 라이즈사업 로컬창업 단위과제와 연계해,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관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총장님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내가 좋아하는 직업과 연계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라며, “커피 한잔이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사람 간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매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10주간 도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전업규모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장 등 총 227개소이다. 점검은 위험도에 따라, 산란계 9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5~9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오리 사육 농장 등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농장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기초 방역시설의 설치·운용 여부, 소독 장비 작동 상태 및 관리 실태,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에 대한 교육·점검 이행 여부, 방역관리책임자의 선임 및 활동 실태 등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핵심 사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917단지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호우 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시설인 비의무관리 대상은 세대 수가 적고 자체적으로 관리 및 점검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道)에서는 시군으로 하여금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배수펌프 등 ▲배수관, 우수관, 루프드레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하여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공동주택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동해시 및 고성군 농가에 우량 암소 26두를 분양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 암소 분양 사업은 생산성이 높고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엄선해 소규모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컨설팅을 함으로써, 고품질 송아지 생산과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호 농가에 246두의 암소를 분양했으며, 연구소에서 공급한 암소 후대축의 70% 이상이 1+등급의 고급육 판정을 받아 한우 품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수 암소 보급은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한우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예산 전액(5억 6천만 원)을 100%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역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역량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예산은 운영지원 5억 원, 소수종목(루지) 지원 6천만 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10개 직장운동경기부 팀의 전지훈련비, 장비 구입 등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루지 등 소수종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루지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반이 취약했던 종목으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종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종목을 고르게 육성해 지역 체육의 균형 발전과 종목 다양성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고용 안정,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안정적인 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10회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ICCN) 총회가 성료했다. 이번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세계적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랑스, 인도, 홍콩,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정선 등 7개 ICCN 회원이 강릉을 직접 방문했고, 스페인, 이란은 영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총회 첫날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임돈희 동국대 종신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개회 행사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국경을 초월한 무형유산의 가치와 협력’, ‘인류무형유산의 세계화 전망’, ‘글로벌 시대의 무형유산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스페인‧프랑스‧홍콩‧인도‧라트비아‧정선‧슬로바키아의 등의 보존사례가 공유됐다. 셋째 날 총회 본회의에서는 '2025 ICCN 강릉 선언문'이 채택됐으며, 회원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일부터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 체육 복지를 위한 특별 건강 이벤트 ‘몸 잘생김!’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체 균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춘 진정한 ‘잘생김’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는 6월 10일부터 참가신청 및 인바디 측정을 시작으로, 개인별 ‘잘생김 목표’를 설정 후 약 2개월간 헬스·수영 등 다양한 운동과 식단·생활습관 관리로 개인의 건강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위해 정기적인 중간점검과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오는 7월 30일 최종 인바디 측정 후 변화 정도에 따라 ‘몸 잘생김 어워즈’ 수상자 6명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품을 제공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은 물론, 공공체육시설의 활성화와 공단과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백국민체육센터 또는 공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4~15일(1회차:태백, 영월권역)과 6월 21일과 22일(2회차:태백, 정선권역) 2회차에 나눠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활용한 1박 2일 답사형 지질탐사 프로그램 ‘강원고생대 지오(GEO)탐사대’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주최하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고생대 지층이 잘 보존된 태백과 영월·정선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회당 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생대 지질유산을 품고 있는 곳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질 전문가와 동행하며 각 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설명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움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고생대 지오(GEO)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재정비 공사를 시작한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키즈랜드)이 오는 6월 초 준공예정에 따라, 신규설치에 따른 안전검사 및 시범운영 후 오는 7월 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은 지난 2012년 조성되어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시설 노후화 및 놀이시설 부족으로 이용 만족도가 낮은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해당 시설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신청·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500백만 원(도비 975, 시비 525)를 투입해 리뉴얼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1,074㎡ 면적에 ‘안전히어로’를 훈련하는 세이프타운의 비밀센터(우주선)을 테마로 우주생명체 그리기,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물놀이, 포크레인 작업장 등 18종의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미취학 어린이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인권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알림서비스 등의 2025년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 ‘영화로 만나는 인권·성인지 감수성’의 주제로 오늘교육원 정현아 대표가 인권 감수성 사례를 통해 인권 감수성의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법 등을 안내했다. 한승환 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상생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번 기회를 통해 인권 감수성 이해와 소통방법을 익혀 인권을 존중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자리매김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제5회 저도 대문어축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고성문화재단이 새롭게 주관하고, 고성대문어축제위원회가 공동 운영을 맡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먹거리’ 콘텐츠에 있다. 지역 어민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진연승협회(문어잡이 어선), 대진자망협회(그물 어선), 현내면 부녀회가 참여해 당일 채취한 신선한 대문어와 해산물을 원산지 전통 조리법으로 제공한다. 고성 연안의 청정한 해역에서 잡은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어올림픽 ▸문어 판화 체험 ▸K-문어스타 ▸문어낙찰RUN ▸문어 퀴즈 배틀 등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참여도와 현장 체류 시간을 높일 예정이다. 대진항을 거점으로 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인근을 어선을 타고 둘러보는 ‘저도어장 가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28일 달홀문화센터 1층 문화마루에서 고성군 관내 9개 어린이집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은 고성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강원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시마루에서는 2024년 사업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술 강사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신규 참여기관인 율곡어린이집이 추가되어 총 9개소에서 6회차 이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목표는 50회차, 102시간 이상을 잡고 있다. 수업 장소도 확대된다. 어린이집과 함께 송정분교도 포함하여 아이들이 계절을 느끼며 고성의 일상 속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강릉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위하여 2025년 단오 신통대길 길놀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몸소 체험하며 강릉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강릉글로벌외국인팀으로 80여 명(관내 외국인주민 50명,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 농정과는 국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각종 의상 및 소품을 준비하여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몄으며, 참가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현장 답사 등을 통하여 이동 경로 및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편, 강릉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신통대길 길놀이 참여를 비롯하여 지역 내 스포츠 경기 관람, 바자회 행사 참여, 음식문화교류, 관광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관내 이주민과 계절근로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 공동체 정신을 이어 구성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성을 상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