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지난 8일부터19일까지 횡성군청 1층 로비에서 ‘구리고개 우리마을 사진전 - 힙한 할매, 할배들의 패션 화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구리고개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세대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획·운영을 맡은 ‘더크리에이티브(대표 이종무)’, 사진 촬영의 ‘유지필름(대표 최유지)’ 등 지역의 젊은 청년 기업 및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역할을 넘어, 마을 어르신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그들의 삶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청년들은 ‘나이가 뭐 어때서?'라는 슬로건 아래, 패션 코디네이터 신성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재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과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어르신들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촬영 준비 과정을 거치며 잊고 지냈던 자신감과 개성을 되찾았고, 자연스럽고 ‘힙(Hip)’한 분위기의 화보 주인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를 맞아 시영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청년회의소와 함께 ‘꼼꼼 산타! 따뜻함 선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에서 기부한 방한 물품을 기반으로 공단과 청년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노인 단독 세대·장애인 세대·난방 취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 시트 등을 제공하고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공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전정훈·강동호 회장과 이석형 상임부회장이 기부 및 현장 지원에 참여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단열 효과에 따른 난방비 절감과 겨울철 냉해 예방 등 실질적인 주거 안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윤리경영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겨울 체험캠프 ‘눈·물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철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또래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키 기본기부터 슬로프 주행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겨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워터월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안현진 태백시 청소년수련시설장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익 실현을 위한 선제적 업무 추진 과정에서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가 이루어질 경우, 공무원이 면책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획감사실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면책 신청에 필요한 절차 안내, 서류 작성 자문, 심사 대응 지원 등을 제공해 공무원의 법률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원 대상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면책 건의가 심의·의결된 공무원으로 한정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면책보호관의 주요 기능은 ▲면책 요건 및 신청 절차 안내 ▲심사자료·소명서류 검토 및 자문 ▲면책심사 참석 또는 의견 제출 ▲관련 법률정보 및 제도 안내 등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 지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익을 위한 행정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이 부당한 책임을 걱정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태백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변경사항을 도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문화재단의 예술지원팀·예술교육팀·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의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창작지원·교육지원·예술인복지지원 등 2026년 공모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 12월 23일 14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203호 ▲ 12월 27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 ▲ 12월 29일 14시,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 ▲ 12월 30일 14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진다. 내년부터 △지급보증보험 가입 필수화 △전문예술인 인정범위 조정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 확대 △예술공간활성화지원 사업 변경 및 규모 확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신규사업인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시행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또한 전문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입문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 등 핵심 창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주들과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이 참여한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진흥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원인재원은 인재육성, 평생교육, 라이즈(RISE)사업을 기반으로 전 생애·전 지역·전 조직을 연결하는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실행모델을 구축하며, 학습→역량→현장전이→채용→정주로 이어지는 인적자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에서 배운 청년들이 강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강원지역에 정주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인재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 10일 공식 폐장했다. 원주시는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농업인 새벽시장을 운영해 왔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카트 지원, 품목별 원산지 표시 강화, 판매대 지원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새벽시장은 총 79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4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새벽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총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증축했으며,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한 외벽의 도색과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현재 45명의 아이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4,010명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심박수·활동량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310명에 대해서는 담당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생활지원사는 한파특보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관내 475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대피·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지능청소년 발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2025 경계선지능청소년지원사업 간담회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선별검사 확대를 통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경계선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조기 발견 어려움과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특히 온새미로 느린학습자부모 커뮤니티에서는 학교-가정-지원기관 간 연계 강화와 청소년의 진로지도 확대를 요청했고, 청소년기 이후의 성인기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 ▲경계선지능청소년을 위한 표준화된 진단 도구 개발 ▲실무자 간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지난 9일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원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거리 상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경찰서,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가했다. 9일 각 기관은 무실동 무삼공원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가정밖청소년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무삼공원에 위치한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거리 상담,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지난 한 해 동안 11회의 활동을 통해 약 3천 명의 청소년들과 거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미남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원주시의 미래 또한 행복할 것”이라며, “매월 주기적인 연합 아웃리치를 통한 거리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시군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민원서비스 개선과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원주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민원처리 우수사례 및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민원 담당자 보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비상벨을 교체·추가 설치했고, 휴대용 안전 장비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보급했다. 또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총 3회 개최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율방범연합대부터 교육 관계자·공공기관까지…지역사회 협력 빛나 이날 포상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포상 대상은 ▲행사장 주차 및 안전 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과 공연, 진행 전반에 도움을 준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관내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다. ○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키는 ‘지역 교육 공동체’ 가치 확인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가 새롭게 도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유통으로 인해 전파될 수 있는 인수 공통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사육 과정에서 유기된 외래 야생동물로부터의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야생생물법에서는 기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 야생생물’ 외의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하여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그중 기후에너지환경부령으로 정한 ‘백색목록’에 포함된 888종은 신고 절차 이행 후 거래 가능토록 정하고 있으며, 해당 종의 확인 또는 관련 민원 신청은 강릉시 환경과에 문의하거나 온라인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으로, 야생동물 영업 종류 중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하거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하는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중심으로 조기 홍보에 나선다. 요금고지서 배부 시 검침원이 동파 예방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이번 홍보는 온라인·마을 방송 등 기존 홍보 채널 외에도, 검침원이 수도요금 고지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동파 예방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는 현장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온 방법 ▲장시간 외출 시 동결 방지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조치 요령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중심으로 홍보하며, 특히 고령층·취약 가구에 집중적으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검침원의 방문은 요금고지서 배부를 위한 정기적 업무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께 동파 예방 요령을 쉽게 전달하는 ‘추가 안내’ 성격”이라며, “점검이나 조치 목적이 아니므로 시민들은 부담 없이 안내를 받아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겨울철 동파 신고 증가에 대비해 한파 대비 복구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긴급복구반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국립국악원의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사업 마중물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 3억 원이 반영 확보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온 결과물이다. 이에따라 국립국악원에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조달청맞춤서비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은 2024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2025년 기재부 국립시설 사전타당성조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향후 국립국악원이 설계 및 준공을 담당하고, 강릉시는 진입로와 부대시설 조성을 맡는 역할 분담 하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분원 건립사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정부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