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에 따라 피해자 결정 신청기한을 기존보다 2년 연장해 2027년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행정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로, 해당 결정을 받은 경우 주거 지원, 금융 지원, 경·공매 유예, 세제 혜택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청기한은 2025년 5월 31일까지였으나 특별법 개정으로 연장됐으며,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5년 5월 31일 이전에 임대차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임차인까지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해졌다. 피해자 결정신청은 부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년 5월 31일 이전 임대차계약을 맺은 임차인만 특별법 적용 대상이며 이후 계약은 피해자 결정을 신청할 수 없으므로, 계약 전 권리관계 확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한 연장이 피해자 권리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29일 창용중학교 학부모 대상 67%의 찬성을 얻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연무동에 위치한 창용중학교는 1981년 개교로 2016년 이후부터 소규모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학년도부터는 전교생 60명대로 총 3학급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창용중학교 대상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수년간 통폐합을 추진해왔지만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되어 왔었다. 그렇기에 올해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창용중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통폐합을 추진하고자 학교 관계자와 양궁부 학부모,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학생의 교육 안정성을 고려한 단계적 통폐합 방식으로 추진하며 창용중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재정지원(교육활동경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이란 원도심 지역 공동화 현상 및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소규모학교를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총 2,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강의는 전·현직 수사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맡아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의에는 최근 개정된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공직자들이 현행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평등한 시정 운영의 주체로서 인식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폭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고구마연구회는 지난 5월29일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서 ‘호풍미’를 비롯한 국내 육성 품종 고구마를 약 2,000여㎡에 정식했다. 올해 고구마 정식은 작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게 진행됐다. 정식 적기인 5월 기상은 최고기온 20.8℃, 최저기온 10.6℃로 작년 5월(최고 22.1℃, 최저 11.1℃)에 비해 다소 낮았다. 고구마 정식이 본격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물 주기가 필수이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여 덩이뿌리 수가 적어지고 고구마 수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농가 정식상황을 살피고 생육 현장 점검 및 지도를 했다. 고구마는 생육 중 덩굴 과번무가 많이 발생한다. 지상부가 과번무 되는 원인은 질소질이 많고 칼륨 성분이 적을시 지상부만 무성해지게 되는데, 생육 최성기인 8월 하순부터 수확 30일 전까지 황산칼륨 1%액을 1회 정도 엽면시비 해주면 괴근수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정식 후 충분한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뿌리가 잘 내리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5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이 진행되어 여성취업 유망 교육훈련과정별로 구성된 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가 진행됐다. 오늘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의 취업과 관련된 기관의 관계자분 들을 모시고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교육훈련생의 취업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동향, 업계현황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은 3월 24일에 개강하여 총 32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5월 9일 종강했다. 현재 교육생 20명 중 5명이 국가자격증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머지 교육생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취업 연계와 함께 동해새일센터에서 매년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개별취업 상담, 취업 준비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수료생들에게는 추후 1년간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2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새롭게 선출된 한도균 제14대 남동구 재향군인회장 외 임원진 8명과 접견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접견식은 재향군인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지역 내 각종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향군인회의 오랜 헌신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도균 회장 역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남동구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또한 남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표하고 보훈문화 증진을 위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및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실시, 호국보훈대상자 위문 격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환승구간에 위치한 석남역 환승통로에서 ‘Play me, 누구나 피아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행사로,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역 예술가의 피아노 공연을 비롯하여 ‘앙상블 in3’과 ‘노을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퇴근길 지하철 역사에서 피아노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누릴 수 있다. 공연에 사용되는 피아노는 제28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에서 기부된 악기로, 구민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피아노가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기부된 피아노는 서구예술인회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하여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담긴 이 피아노는 공연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사용 안내를 위해,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등산로 및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QR 코드 안내판을 함께 부착,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자동으로 기피제가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옷, 신발 등 노출 부위에 약 4시간 간격으로 사용 시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구민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의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귀가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및 가정용 살충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등 모기서식지 차단 등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국어 기반 보건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자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서구 거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해당기간(6. 1. ~ 6. 30.)내 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하여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3단 우양산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서구보건소장은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중요한 만큼,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검진 주기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이의 세계를 키우는 독서의 힘’을 주제로 대집단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결국 독서력이다』 등의 저자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정 내 소통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 “독서교육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라며 “아이와 책 읽는 시간이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부모교육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계양구 어린이집 3개분과 연합회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각 분과 회장단은 “지역 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여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28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읽.걷.쓰기 기반 든든-디딤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기·걷기·쓰기 활동을 접목한 사회봉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사회봉사 처분 이행을 교육적으로 접근해, 학생들이 단순한 시간 이수에 그치지 않고 자기 성찰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봉사 인력 지원, 교육활동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 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봉사활동 연계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기관 홍보와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홍순석 센터장은 “읽고, 걷고, 쓰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성장의 기회”라며, “협약을 통해 학교와 긴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29일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확인했다.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은 준공 33년이 지난 노유자시설로, 현재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시니어클럽 등 6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연간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복지 거점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시설의 내·외부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에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사회복지회관은 다양한 구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우리 구의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29일 동보1차아파트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윤환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로당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중요한 쉼터”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8개소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5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중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상호 존중 3대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실천 과제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맡은 업무를 성실히 마무리하기, ▲업무 중 협력적인 태도 유지하기이다. 특히, 직원들은 온라인 서약서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내면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곧 인권 경영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달빛공감 음악회’는 국가유산인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공간을 배경으로, 저녁의 달빛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10년 넘게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야금 앙상블 ‘그미’와 인천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명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미’는 아리랑, 화초타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상사화, 디즈니 메들리, 히사이시 조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과 소통하고, ‘명 앙상블’은 피아졸라의 탱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17시부터는 인천향교 홍살문 앞에서 양말목 문종(도어벨)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전통차 및 다과 시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공무관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중요성,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 ▲손수레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해 건강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환경공무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와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에 총 1.2km 규모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및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착공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보도 내 가로수 사이 유휴부지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키가 큰 교목보다는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키가 작은 아교목 및 관목 위주로 식재했다. 또한,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붉은색이 아름다운 홍가시나무와 동글동글 매력 있는 삼색 버드나무를 주요 수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관목과 초화를 하부에 함께 심어 정원형 복층림 형태로 조성함으로써 경관 효과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기후 대응 도시 숲 1개소와 도시 바람길 숲 2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도시 바람길 숲 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인 도시 숲 확대와 유지관리에 힘써 주민들의 녹색 복지 증진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