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10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역사≫ 제105호에는 고려시대부터 근대 서울의 역사를 다룬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서울과 역사’제105호에 게재된 논문은 ‘고려 숙종대 남경 설치와 역사계승의식’, ‘전 김희성, ‘옥류천도’로 살펴본 창덕궁 후원 옥류천원의 원형 경관’, ‘1917년 창덕궁 대조전 화재와 이왕직의 역할’, ‘열패한 식민지 문화의 전파-조선총독부박물관의 설립 배경’, ‘대한민국 정부 수립기의 뉴스영화에 관한-‘전진조선보’와 ‘전진대한보’를 중심으로’, ‘자유당 중앙정치훈련원의 개원과 성격 변화’이다. 윤경진는 ‘고려 숙종대 남경 설치와 역사계승의식’을 통해, 남경 설치의 의미를 역사계승의식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고려는 개경과 서경, 동경를 두어 삼경을 구성했는데, 이는 삼한일동의 신라의 위상을 공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숙종대 동경을 배제하고 새로 남경을 설치해 상경을 재구성했는데, 이것은 삼한일동의식이 기존의 ‘결합적’ 의미에서 ‘융합적’ 의미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았다. 정우진은 ‘전 김희성, ‘옥류천도’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선차 등을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 2개 과정을 7월 27일~30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240명을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제철농산물 이용교육은 2개 과정으로 7월 27일과 28일에는 아이스월병, 양갱, 키워레몬청 등 한식디저트 교육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여름 약선차 강좌, 30일에는 면역력 강화 약선차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시연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7일~28일 진행되는 한식디저트 교육은 회당 80명씩 비대면 교육 진행된다. 29일과 30일에 진행되는 교육에는 회당 40명씩, 안전수칙을 강화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모든 교육이 잠정 연기됐다가 오랜만에 재개되는 만큼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며 대면, 비대면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 운영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4일 새벽 5시 49분,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 진입하던 전동차 내에서 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놀란 승객들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노원역 직원 세 명은 119에 신고 후, 쓰러진 승객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했다. 원활한 호흡을 위해 승객이 끼고 있던 틀니를 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직원들은 도움을 주겠다는 다른 승객들과 번갈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역사 내 비치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사용하자 승객은 다행히도 숨을 다시 쉬기 시작했다. 승객은 상계백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건강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와 같이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구조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 간 총 143명이라고 밝혔다. 한 달에 약 2.6명이 발생하는 정도다. 심정지 구조 환자가 가장 많은 노선은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으로 나타났다. 구조된 환자는 공사 직원의 빠른 조치 및 승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심장이 완전히 멎기 전인 4분 내에 응급조치를 받아 살아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단체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 육성하는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22일에 개최한다.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청자에게 미리 촬영한 투자유치 발표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번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학생독립만세 위대한상사 인포그린 유티인프라 공공공간 퍼플레이컴퍼니 트래쉬버스터즈 우트 등 교육, 일자리, 환경 분야 8개 팀이 그 동안의 성과와 사업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임팩트투자 전문기관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육성하는 ”2019-2020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소셜벤처 지원 공공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젝트 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까지 지급되며 총 지원규모는 80억원이다. 2017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본 사업은 2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학령기 이후 갈 곳 없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영등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19번째로 22일 개소한다. 영등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위치는 영등포구 영등포로 146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당장 그 다음날부터 어떻게 낮 시간을 보내야 할지 당사자도, 부모도 막막한 현실에서 교육과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그동안 부모들이 간절히 원해왔던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등 6개의 필수과목 뿐 아니라 여가·문화·스포츠 등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센터별로 특색 있는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39.9%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 고립된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울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센터를 2020년까지 25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산하 전담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중랑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구립 ‘새우개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네 번째 어린이집이다. 앞서 노원든든어린이집, 서대문든든어린이집, 응암행복어린이집의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 영등포구와 강동구까지 연내 총 6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중랑구립 ‘새우개하나’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까지 연장운영되며 장애·비장애 영유아를 아우르는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건립에 참여하고 공공이 돌봄취약분야에서의 책임보육에 나서는 민관협력 모델이기도 하다. ‘새우개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은 중랑구가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MOU를 체결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건립하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중랑구로부터 수탁받아 5년 간 운영한다. 어린이집 시설은 자연과 어우러진 우수한 환경에 지상 3층의 넓은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과 옥상 놀이터 등 65명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조리실, 교재실, 교사실, 원장실 등으로 구성된다. ‘새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전역의 16만5천여 도시형 소공인을 기획·제작부터 판매, 유통·마케팅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수제화 집적지인 성수사거리 인근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착공해 '22년 6월 말 준공한다는 목표다. 서울 지역에 5만5천여 개 소공인 사업체가 밀집한 가운데,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의류봉제·인쇄·기계금속 등 서울시내 6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내 소공인 집적지역은 총 149개소로 전국적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서울지역 소공인 사업체는 총 55,048개가 있으며 종사자 수는 16만4,172명이다. 6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을지로 독산 봉익 창신 문래 장위 등에 설치돼 각 소공인 집적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 제조업 소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각 지역별로 흩어져있는 지원센터를 총괄 지원한다. 업종별·집적지별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동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디자인산업계 지원에 나선다.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일상에서 서울과 시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할 1천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개인에게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1,000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당 190만원이 지급되고 백서발간 등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22일~8월12일까지 접수이며 주제는 '코로나19와 뉴노멀 시대, 디자인을 통한 더나은 시민 삶의 디자인'이다. 대상은 4인 이하 디자인기업이나 개인 디자이너다. 이중 일부 우수 아이디어는 협의를 통해 ‘2021년 서울디자인재단 사업’과 연계해 상품화 또는 실행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내 디자인기업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규모가 영세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비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영세 디자인업계를 집중 지원한다는 게 가장 큰 취지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5월부터 디자인 관련 협회·전문가와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듣고 이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 관련해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한다. 현장에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해 조상호 대표의원, 김정태 운영위원장,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 총 6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금일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흡착지를 순서대로 둘러보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중구 소재 유충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건축법과 도시철도법, 약사법 등 관련법의 충돌로 갈팡질팡하던 지하철 역사 내 약국 개설 논란에 감사원이 사실상 ‘적법’ 하다고 결론내리면서 지하철 역사 내 시민편의형 약국 개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건축물대장 미등재 등의 약사법에 규정되지 않는 사유로 지하철 약국 개설등록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 역시 해당 의견을 각 자치구 보건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약사법에는 약국 개설에 대한 장소적 제한이 없다. 반면 ‘건축법’과 동법 시행령 등에서는 약국을 비롯한 주민치료시설을 1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철도역사는 ‘건축법’에 따른 절차 및 시설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시설 기준을 준용한다. ‘도시철도법’은 제2조 부대사업범위 중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의료기관 및 약국개설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동안 관련법 중 ‘건축법’을 우선 적용해 ‘약국의 개설을 위해서는 건축물 관리대장이 기본요건이며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등재되어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0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권영희 의원과 박순규 의원을 제10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조율하며 의회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결정하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영희 부위원장은 “의회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전문성을 가지신 김정태 위원장님을 모시고 각 위원회를 대표해서 오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조정하면서 110명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순규 부위원장은 “김정태 위원장님을 비롯해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협치하고 또한 충분히 의논하면서 후반기 운영위원회가 전체 시의회를 잘 끌어가도록 여러모로 도움도 드리고 도움도 받으며 재밌게 신명나게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0대 후반기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본회의 의결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도시 숲 가꾸기에 참여할 66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 도시 숲 가꾸기는 도시공원, 산림 등 녹지자원의 가치를 증대해 도시 생태계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공원·산림 가로변 녹지대 하천생태 숲 분야에서 실시된다. 신청희망자는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22일부터 24일까지며 원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로 고용안정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강북구 주민이다. 이 외에도 신청자격과 제출서류가 다양하므로 응시자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1일 8시간 근로조건에 올해 최저임금이 적용된 인건비를 받는다. 가지치기, 위해식물과 하천변 생태 교란종 제거, 제초작업 등 3가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업무를 수행한다. 원활한 업무적응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 및 역량강화 교육도 50시간 이상 이수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직장 내 젠더폭력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서초 Me2 직통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그간 운영되어 왔던 관련 내부 시스템을 강화해, 복잡한 신고 절차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청장 핸드폰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젠더폭력 핫라인 신고'를 운영하며 직장 내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구제를 위한 대응책을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보다 선제적이고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해당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등 젠더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2차 피해를 야기하는 현상과 관련, 피해자의 인격보호와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조치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구청장 핸드폰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고 구청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처리에 나선다. 성희롱·성폭력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방침. ‘서초 Me2 직통센터’는 구청장, 여성단체, 법률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해 사건조사반, 피해자지원반, 행정지원반으로 운영되며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의 대표적 상징거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의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22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교통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와 차질없는 공사 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장마철 우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교통통제는 휴가철 도래로 교통량 감소가 시작되는 31일 밤부터 시행한다. 도로공간재편사업은 사대문안 주요 도로의 차로 수나 폭을 줄이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을 조성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공간재편사업을 통해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조경, 역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접목해 ‘걷는 도시, 서울’ 정책을 상징하는 서울대표 보행길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차로축소로 확보되는 공간은 보행과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간으로 전환되며 세종대로의 상징성에 걸맞는 품격있는 보도 공간 조성을 위해 보행시설물과 주요지점에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다. 특히 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고위험시설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검사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평일 16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2,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야간보호시설 외 요양시설, 양로시설, 단기보호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대상 범위를 넓혀 사회복무요원까지 포함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선제검사는 최근 지역사회 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및 무증상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함이다.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다각도로 운영했다. 시립병원이 위치한 자치구는 인근 시립병원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개별 방문토록 했고 이외 자치구는 해당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운동장, 주차장 등 야외 장소에 현장 이동검사반을 별도 설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계곡을 찾을 것으로 보고 7월부터 8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계곡 및 유원지 주변 음식점의 무단 천막, 파이프 등 가설물 설치행위, 무단형질 변경으로 놀이 및 주차장 시설 사용 행위 등의 개발제한구역 훼손행위이며 기존에 행정기관의 시정명령을 통보받고도 이행하지 않는 고질적 위법행위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 표시, 유통기한 경과재료 사용 행위 등의 식품 분야 단속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에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등에 따라 관할 자치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건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형질 변경, 공작물 설치, 죽목벌채, 물건적치 등 행위는 금지된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등의 위법행위 시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이하의 징역을 받게 되고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을 위반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인형극 등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쉽게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의 올해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법,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개조된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발전된 에너지를 이용, 직접 라디오를 켜 보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생겨나는 동력으로 미니카를 조종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1톤 트럭 ‘해로’가 학교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알려준다. ‘해로’에는 다양한 체험교구가 탑재되어 있어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관련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에너지 교육 단체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