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6명, 근로자 위원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읍·면 및 사업소의 소방안전관리자 관리자급 선임, 환경미화원 대기실 내 세탁기 및 건조기 수리·구입 등 현장에서 제기된 안전보건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들이 논의돼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관리 방안 마련에 힘을 쏟았다. 근로자 측 대표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윤석노 위원장은 “안전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9명과 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55건의 제안 사업에 대해 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심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우선 추진할 사업 10건이 선정됐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선순위 사업 10건과 연천군에서 수용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사업(수용 12건, 일부수용 12건 등)은 예산부서의 검토와 연천군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천군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도에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한국민속촌에서 우울 및 자살 고위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정신건강자살예방분과위원 22명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음 온(ON)”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진행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단순 교육을 넘어 정서적 휴식과 회복을 위한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민속촌 내에서 옹기 음각 체험, 전통한복 입기, 조선시대 가옥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와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또한 분과위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나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덕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마음 온(ON)’ 사업이 어두운 마음을 밝히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헌신한 정신건강자살예방분과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온(ON)’프로그램은 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관계의 온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고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안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상 후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 1,5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90원(140원 인상) △어린이 780원(1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양주시 관할 전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앞서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을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는 이에 맞춰 마을버스 요금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준공영제 전환과 노선 효율화 개편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와 가산파출소와 함께 경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관계 기관 직원들은 경북중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현영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가산파출소,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가산면의 미래인 아이들이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2일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앞두고 마을 안길과 도로변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육군 제5657부대,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 포천화도고속도로㈜, ㈜이도 등 4개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걷기대회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걷기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포천화도고속도로㈜와 ㈜이도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민관군이 한뜻으로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내촌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취득세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중 유예기간이 도래한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납세자가 감면 의무를 숙지하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세부담 경감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안내 대상은 자경농민·창업중소기업·종교단체·노인복지시설·농업법인 등 총 36곳이다. 감면 유형별 취득 시기는 △자경농민- 2024년 3월 1일~31일 △창업중소기업 및 종교단체- 2023년 12월 1일~31일 △노인복지시설 및 농업법인- 2025년 3월 1일~31일이다. 시는 등기우편을 통해 비과세 및 감면 규정, 감면의무 유지사항, 추징사유 등을 납세자에게 상세히 알렸다. 특히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감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음을 명확히 고지하고, 해당 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감면된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는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공익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감면요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 안내를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납세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급주택·신축건축물·감면 부동산 등 을 대상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2월 말까지 도 전역에서 진행한다. 부동산 거래 감소와 경기 침체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누락된 세원을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급오락장, 비과세·감면 부동산, 상속세 특례 적용 사례, 주택 중과세 및 기부채납 부동산 감면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에서는 지방세 감면 후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타 용도로 전용한 사례, 상속 과정에서 다주택자 특례를 부당하게 적용한 사례 등 탈루가 의심되는 건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세제 적용을 바로잡고,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조세 정의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세우는 기초”라며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끝까지 탈루세원을 밝혀내고, 공평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정 시스템을 정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내 농장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졸업생 19명이 1년간 직접 기획·개발한 농장 브랜드를 선보이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대학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태균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농장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콘셉트, 로고 디자인, 상품 기획 등을 발표하며 창의적인 농업경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상품과 농장 스토리텔링, 친환경 브랜드 구축 사례 등이 주목을 받았다. 유태균 총동문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농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며 포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이 만든 브랜드는 단순한 졸업작품이 아니라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과 분쟁 조정을 위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기본적인 층간소음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관리위원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자문위원을 초청해 층간소음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층간소음 분쟁 시 사전 준비 사항 △분쟁조정 대응 절차 및 요령 △조정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운영 사례를 통한 문제점 분석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과 구성요소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갈등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율적 해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하는 만큼, 이웃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쾌적하고 조화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327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통보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급 또는 징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면적 증가로 인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500만 원 이상인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함을 안내하고, 조정금 징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정금 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고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산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조정금은 면적 증감에 따른 공정한 보상과 부담을 위해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산정된 만큼, 신속한 납부와 수령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2일 포천시 화현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현면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2명이 함께해 일반 진료와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복약지도 등 실질적이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와 화현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전 홍보와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봉사활동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기초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진료해 주셔서 주민들이 매우 감사해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23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농가 5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하여 한우의 번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 설치된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해 발정 및 분만 시기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발정 시기를 탐지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가축의 스트레스 유발 및 질병 전파 우려가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통해 한우의 발정 징후와 분만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적외선 카메라는 한우의 발정 행동(예: 승가행동 등)을 인식하고,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이 확인되면 즉시 농장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포천북부 악취 중점관리지역 사업장 악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북면, 창수면, 영중면, 영북면 등 북부 악취중점관리지역 내 축산농가 28개소와 악취 배출사업장 17개소 등 총 45개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포천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5권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사업장 스스로 악취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 등 악취 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은 사업장 유형에 따라 1부(축산농가 대상)와 2부(배출사업장 대상)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부장이 ‘악취의 원인 및 저감방안’을 주제로 실무적인 악취 관리 방법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산업공해연구소 마선미 이사가 ‘악취관리방향 및 용역개요’를 발표해 포천시의 향후 관리정책과 실태조사,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업장 스스로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23일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원사업인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마련했다.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출산 초기 단계부터 가족센터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산가정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조기에 경험하고, 시가 추진하는 가족정책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산 축하 패키지에는 신생아 필수용품, 축하카드, 가족센터 안내자료 등을 포함하며, 관내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번 패키지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마친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출생신고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신고 가정은 가족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 홍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정한 기관(법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근로 모델이다. 농가는 인력 고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는 (재)포천시농업재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 영세농 등을 우선 지원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작업 대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제도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번기 인력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재)포천시농업재단은 근로자 선발·고용, 농가 배치, 숙소 및 복지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전담하며, 근로자와 농가 간 매칭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구리시 체육관로 131)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기업 간 현장 면접 중심의 맞춤형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6개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청년창업·여성·장애인·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정보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진단 프로그램(프레디저) 활용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ChatGPT 활용 취업전략' 특강(강사 최윤성) 이 열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실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