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정 시책의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공갈등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갈등 진단부터 해소까지 부서 간 협력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갈등관리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및 지역사회의 유대관계 악화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갈등관리 추진 계획’에 따르면 공공갈등 관리는 갈등진단 대상사업 선정 갈등 발생 여부 · 갈등강도 등을 고려한 공공갈등 진단 중점관리대상 사업에 대한 갈등대응계획 수립 맞춤형 갈등조정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추진한다.
특히 효과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을 원인 · 등급별로 검토해 정책조정 검토회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갈등조정협의회 갈등영향분석 갈등전문가 추천 지원 시민참여 숙의 과정인 참여적 의사결정 등의 맞춤형 갈등조정을 진행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급격히 발전하는 하남시에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공공갈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겪고 있는 공공갈등 문제를 갈등조정 프로세스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