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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준혁 의원, 문해력 교육 간담회 개최…“AI 시대 인문 소양 강화 필요”

16일 국회서 교육 방안 논의
한자·한문 활용한 문해력 향상 정책 모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에서 최근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AI시대 인문 소양 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교육위·수원정)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문해력 향상과 인문 소양 제고를 위한 교육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한문과교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한문교육학회와 단국대 한문교육연구소가 후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문해력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그 방법의 하나로 한자 및 한문 교육을 통한 인문 소양 강화를 주제로 삼았다. 아울러 한자로 축적된 방대한 지식 자산을 활용하여 소버린 AI 등 미래 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한국학 연구자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을, ▲신명선 인하대학교 교수가 ‘문해력과 사고도구어(교과서‧학습 기초어휘) 교육’을, ▲김우정 단국대학교 교수가 ‘한자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가 차원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자유토론에서는 남수극 성북초등학교 교장, 오주학 제물포고등학교 교사, 이현일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대희 원광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학교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준혁 의원은 “문해력은 단순한 읽기 능력을 넘어 사고력과 판단력의 기반”이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인문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