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직접 영농에 참여하고 있으나 농작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민 또는 홍천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이 확인된 사람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 작업은 경운, 로터리, 배토, 벼 이앙, 벼 수확, 잡곡 수확 등이다. 작업 면적은 작업별 300평 이상 3,000평 이하이며, 콩과 율무 등 잡곡 수확은 0.1ha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료는 3.3㎡ 기준으로 경운 300원, 로터리·배토 600원, 벼 이앙 300원, 벼 수확 400원, 잡곡 수확 500원이다. 이 가운데 지원금은 경운 150원, 로터리·배토 300원, 벼 이앙 100원, 벼 수확 150원, 잡곡 수확 200원이며,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은 해마다 지원 실적이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운영 실적은 2022년 174건 44.9ha, 2023년 192건 54.8ha, 2024년 237건 71.52ha, 2025년 243건 74.7ha이다. 지난해에는 243건 74.7ha를 지원해 전년 71.52ha보다 4.5% 늘었다.
이 사업은 영농 취약계층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농번기 일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농촌 여건에서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사전 예약접수와 사업 기준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 취약계층이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었다”라며,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고 농가 경영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