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3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 급행열차 덕계역 추가 정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치는 경기북부 주민 이동권 회복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로 덕계역은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21회에서 136회로 15회 늘어나고, 출근 및 낮 시간대 배차 여건도 일정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회천신도시 입주 확대 등으로 이용 수요는 빠르게 증가했지만, 열차 공급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왔고,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크게 벌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이어져 왔다.
이영주 의원은 “덕계역은 회천지구 입주와 함께 이용객이 크게 늘었음에도 급행 정차와 배차 시스템 상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이번 급행 추가 정차는 수요 증가가 정책에 반영되는 정상적인 정책 흐름이 비로소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치가 ‘종착점’이 아닌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다. 이영주 의원은 “덕계역 급행 정차 확대는 시작일 뿐, 경기북부 철도 문제의 본질은 본선 공급 부족과 양주역 중심의 운행 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양주역 이후 북부 구간은 여전히 배차 간격이 길고, 상당수 열차가 양주역까지만 운행되면서 덕정·덕계·지행·동두천·연천 주민들은 환승 부담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향후 과제로 ▲덕정역을 포함한 북부 주요 역사 급행 정차 확대, ▲양주역 종점 중심 운행 구조의 단계적 개선 ▲본선(경원선)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의 실질적 단축, ▲GTX-C 개통과 연계한 통합 배차 재설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덕정역은 회천·옥정신도시와 인접한 핵심 거점역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급행 체계와 본선 운행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영주 의원은 그간 도의회 차원의 증차 촉구 건의와 국회의원 방문, 1인 시위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철도 운영기관에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요구가 아니라 앞으로의 실행”이라며 정책의 초점을 ‘구조개선’에 두고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원선 1호선 북부구간 문제는 단순한 교통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안보 희생과 각종 개발 제한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국가적 책임의 문제”라며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계기로 덕정역을 포함한 북부 전 구간이 ‘소외의 철도’가 아닌 ‘균형의 철도’로 전환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