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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별빛줄넘기클럽, 인천 중구 이웃 위해 특별한 즉석밥 1000개 기탁

수준별 줄넘기 미션 성공 시 200원씩 적립, 아이들의 땀방울로 빚은 뜻깊은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최근 ‘별빛줄넘기클럽(원장 이두일)’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즉석밥 1000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즉석밥 1000개는 별빛줄넘기클럽 원생 아이들이 신체 단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특별한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춰 초급, 중급, 상급별로 지정된 줄넘기 기술을 1회 성공할 때마다 이두일 원장이 200원씩 적립해 온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한 것이다.

아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땀방울로 모인 이번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지난 19일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소재 별빛줄넘기클럽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두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두일 원장은 “아이들에게 수준별 줄넘기로 얻은 성취감을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막바지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별빛줄넘기 원장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이 목표를 달성하며 쌓아 올린 소중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줄넘기클럽은 지난해 8월에도 수강생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1600개를 중구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