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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민석 “민주시민교육과 없앤 임태희, 고3 학생들 모욕하지 말라”

선거연령 16세 하향 반대 발언에 직격…“학생 아닌 교육행정이 문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선거연령 16세 하향 반대’ 발언을 두고 “고3 학생들을 폄하하고 모욕하는 반민주적 인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투표권을 가진 만 18세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선거철마다 학내 갈등이 불거진다는 발언은 학생들을 향한 모욕이자 반민주적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 교육감은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느냐”며 “경기도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를 없앤 이유가 분명해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리당략에 따라 청소년 선거 참여 문제를 이슈 전환용으로 던지는 장동혁 대표도 문제지만, 민주시민교육과를 폐지하고 경기도 고3 학생들을 폄하하는 임태희 교육감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유럽과 남미를 중심으로 선거연령 16세 하향 추세는 이미 뚜렷하다”며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등에서는 16세 이상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무작정 반대할 일이 아니라 민주주의 관점에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감이 된다면 민주시민교육과부터 부활시키고,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