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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민석 “AI·반도체 인재육성 해법은 ‘AI상생협력교육특별시’”

기업-대학-초중고 연계 ‘경기도 AI·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모델’ 설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가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교육·산업 연계 모델 ‘AI상생협력교육특별시’ 현실화 방안을 제시했다.


안민석 대표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AI상생협력교육특별시’ 언론 설명회를 열고 “AI상생협력교육특별시는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과 대학, 초·중·고등학교가 AI·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경기형 AI 교육모델”이라며 “AI 반도체의 핵심은 인재 확보와 인재 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재직 시절부터 AI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상·추진해 왔다”며 “전날(20일)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해당 구상에 공감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세계는 지금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인재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 역시 AI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재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AI 인재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부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AI 인재 비중에서 대한민국이 1.6%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흐름이 지속될 경우 우리 학생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기회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초·중·고 기초교육부터 대학·연구·직업교육까지 연계할 수 있는 세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체계 전반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초·중·고 교육과정은 교사, AI·반도체 산업 전문가, 대학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며 “초·중학교 단계에서는 기초 소양과 데이터 이해, 데이터 윤리 등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지역별로 AI·반도체 교육이 가능한 교육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구 활용 중심의 연수를 넘어 교육과정을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연수가 필요하다”며 “기업과 연계한 양질의 연수 과정을 교사들에게 개방하고,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교육·산업·정치가 따로 움직여서는 AI시대 인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경기교육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