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동장 김미경)은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미추홀경찰서 용현5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대우)는 관내 저소득층 50세대를 위해 떡국떡 50상자를 전달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평소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연말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용현5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대우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이웃의 정을 느끼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현5동 SK스카이뷰 아파트 주민공동체인 ‘꿈꾸는 하늘정원’(회장 전명선)에서 햇반 73상자를 기부했다.
‘꿈꾸는 하늘정원’은 아파트 단지 내 정원을 가꾸고 텃밭 채소를 나누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민 모임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아파트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전명선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나눈 행복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와 꿈꾸는 하늘정원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떡국떡과 햇반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23세대에 정성껏 전달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용현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