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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장애돌봄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 : 기회소득과 돌봄이 만든 변화의 기록’에서 장애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360도 어디나돌봄’은 장애인의 야간·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 복지정책 사업으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수상은 휴일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수지리게인클래스–보호자 원예교실’이 보호자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부담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자원인 카밀라 플라워와 연계한 운영 방식이 지역사회 기반 돌봄 사례로서 현장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았다.

김현균 관장은 “이번 수상은 돌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분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돌봄 공백 없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