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22일 수원 권선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과 권곡사거리역, 세류역 신설, 똑버스 노선 개선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병근 경기도의원과 함께 수원시 백진수 철도2 팀장, 수원 무 당협 백재순 위원장, 권곡사거리역 추진 위원회 김영진 위원장과 최영진 부위원장, 권선지구 발전협의회 위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반영상황과 버스 노선개선 등 권선지구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문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권곡사거리역 신설은 수원남부권 교통망의 핵심”이라며 “국가철도망 계획과 노선 확정 과정에서 권곡사거리역이 배제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또 “성남·용인·화성 등 인접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수원시도 네 개 시가 함께 경기도와 정부를 상대로 조기 반영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세류역과 권선·매탄역을 잇는 마을버스가 수익성 문제로 수년째 도입되지 못한 현실을 공유하며, 경기도형 ‘똑버스’를 활용한 세류역·권선·매탄역 연계 순환 노선 도입을 환영했다.
문 의원은 “그동안 마을버스 신설이 수익성 문제로 번번이 좌절된 만큼, 똑버스가 권선지구 주민들의 질적인 출·퇴근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권곡사거리역 신설, 똑버스 순환노선 도입은 권선지구의 교통 환경과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사업들”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의회 활동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