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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 ‘이웃 살피미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지역 내 1인 가구 148세대 대상 맞춤형 방문 돌봄 활동 추진
민관 협력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1인 가구 148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부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점검을 진행하는 돌봄 사업이다. 

방문 과정에서 확인된 대상자의 복지 욕구는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원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해동 작전2동장은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2015년 출범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과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