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가 공동 주관하는 2025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화성시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으로 기부자 및 내외빈 약 15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공자 포상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동탄아르딤FC(발달장애인 축구단) 창단식 ▲기부자 기탁식 순으로 구성되었다.

유공자 포상은 총 68개소로 지난 한 해 동안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반영해 공적 기간과 누적 기부액 기준에 따라 나누어 시상됐다. △시장상은 총 43개소로 금상(1억원 이상) 7개소, 은상(5천만원 이상) 7개소, 동상(1천만원 이상) 29개소에 수여했으며 △의회의장상은 최장 기간 동안 기부한 2개소에 특별상을 포상했다. 또한 △공동모금회장상은 ESG 나눔 인증패(1000만원 이상)를 23개소에 전달했다.
다음으로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축구단 동탄아르딤FC(총 12명)의 창단식이 이어졌다. 이번 창단은 발달장애인에게 정식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 참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에게 도전과 가능성의 발판을 마련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향후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화성시복지재단 황운성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자와의 소통과 예우를 강화하고, 신규 및 고액 기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단은 기부 문화 정례화를 위한 모임을 갖는 등 지속 가능한 기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