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골든프렌즈’ 종결평가회를 진행했다.
‘골든프렌즈’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은둔·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은 ▲웰다잉 특강 ▲원예힐링테라피 ▲요리교실 ▲요리친교활동 ▲거점공간 취미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 증진,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종결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내용과 참여자들의 소감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전해 사업 효과가 확인되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고독사 예방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골든프렌즈 사업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 완화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내년에도 중장년 계층의 관계망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