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에코힐 카페에서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 공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성과공유회 전시회와 ▲성과공유회 페스타(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성과공유회 전시회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시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활동사진, 각종 성과물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과공유회 페스타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9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참여 주민 격려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온 세대 맞춤형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형 지역개발사업이다. 특히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창읍이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