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금)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9.2℃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 물품 지원

KBS강태원복지재단·영종신협 후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영종지역 LH 1·2·7단지의 취약계층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방한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열매트와 겨울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온열매트 후원과 영종신협의 겨울 이불 후원으로, 더 실질적이고 풍성한 지원이 가능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위가 걱정되는 겨울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직접 가져다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가정 방문, 물품 운반·설치 등을 지원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께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영종신협의 후원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방한 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