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3℃
  • 구름조금서울 2.2℃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2℃
  • 흐림광주 5.6℃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3.6℃
  • 제주 9.4℃
  • 맑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사회

광명자원봉사대학봉사단, 광명시 기후주간 탄소중립 부스 운영

“헌책은 업사이클로 피어나고, 반려식물은 시민의 친구가 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13~15일까지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탄소중립 시민실천 한마당에 광명자원봉사대학 제5기·제6기 봉사단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제5기광명자원봉사대학봉사단은 ‘탄소중립교육+헌책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하며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제6기광명자원봉사대학 반려식물봉사단은 ‘탄소중립교육+반려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탄소흡수의 중요성과 식물 돌봄의 의미를 전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두 부스 모두 탄소중립 실천서약서 작성,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안내 등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행동과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행사장을 찾은 박승원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행동보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오늘 이 자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단의 진심이 담긴 교육과 체험 덕분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는 시민의 힘이 모여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다.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기후·환경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명자원봉사대학봉사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