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원적산공원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행사다.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산곡동 학생 풍물단인 ‘초록별풍물단’의 흥겨운 영남 사물놀이로 이날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인천산곡초등학교 ‘산곡 오케스트라 10인’의 합주 ▲한일초등학교 ‘H.O.T. Girls’ ▲‘산곡초 방송댄스부’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 밴드 공연 두 팀(▲세일고등학교 ‘음다모아’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산이북이밴드부’)과 ▲‘산곡초 피아노부’의 멜로디언 연주 ▲‘산곡1동 마을학교 가야별’의 전통 가야금 연주 ▲‘인천마곡초등학교 5학년’의 합창 ▲‘미라클 태권도’의 학생 태권도 시범공연까지 총 5개 학교 10개 팀(학생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선보였다.
이우필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그리고 동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라 더 뜻깊다”며 “내년 제5회 축제도 더 많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꾸민 무대가 지역사회를 밝게 비췄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산곡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