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한길초등학교에서 학생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됐다.
지난해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풍물의 발원지인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됐다.
이날 한길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이 설명하는 삼산1동 풍물의 유래를 듣고, 전통타악 ‘아작’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학생들은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악기 체험 ▲버나 체험 등에 참여하며, 풍물을 직접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취타대 의상을 입어 보니 찬란한 색이 멋스럽고 화려한 게 딱 내 취향이다”고 전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 풍물을 아는 것이 삼산1동 아이들의 힘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 꿈이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삼산1동과 주민자치회, 교육청이 협력해 ‘잊혀지는 전통문화를 다시 잇는 삼산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