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와 한국민속촌에서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주민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65~80세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자치 위원 등 10명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우며, 함께 활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불두상 등 다양한 불상이 있는 와우정사를 돌아본 뒤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해 전통공연·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나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다”며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해준 부평6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춘화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