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한연주, 허재봉)는 가을을 맞아 지난 17일 ‘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위원들과 지역 내 독거노인을 1:1 연계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먹거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독거노인 19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추어탕, 과일 등 ‘사랑의 음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먼저 안부를 물어주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줘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혼자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은 다른 복지 취약계층보다 외로움이 더 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종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한연주 영종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독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