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회장 연두홍)는 오는 29일까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 수납 실습 및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정리 수납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취약 가구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계될 기회를 얻고, 참여 가구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두홍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역량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