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별 자생 단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며 주변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미) 맞춤복지팀은 정서적 소외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 명절을 맞이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20가구에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6일에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영실·박종상)(이하 지사협)가 ‘함께 행복한 명절나기’ 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 20세대에 5만 원 상당의 불고기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같은 날 선학동 지사협(위원장 전종선·문미자)은 인천도시공사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선학동 연합모금 400만 원으로 마련한 선물 세트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청장년 단독가구 등 취약 세대 80가구에 전달했다.
27일 송도5동 지사협(위원장 강지행·한지원)은 저소득 1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송도5동 주민자치회 ‘한마음축제 행사’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29일 연수1동 지사협(위원장 조소영·안갑순)은 저소득 홀몸 가구 20세대에 한가위 선물 세트를 전달했고, 연수2동 자생단체연합회(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는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8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송편과 두유를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30일에는 옥련2동 지사협(위원장 박인규·김영미) 위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갈비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또 연수3동 지사협(위원장 김재식·윤성연)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110가구에 송편과 식혜를 나눴고, 송도2동 지사협(위원장 전미선·정미숙)과 동춘3동 지사협(위원장 정진원·황옥순)은 각각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창길)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심형)와 함께 직접 수확한 알밤 50kg을 취약계층과 나누는 ‘사랑의 알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도1동 지사협(위원장 이한애·이회만)은 14개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10세대에 과일 세트를 전달했고, 청학동 지사협(위원장 장희경·이진희)과 송도3동 지사협(위원장 최희순·김정락)은 저소득 1인 노인가구 30세대와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각각 선물 세트를 전했다.
10월 1일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이명숙)는 자생단체장 및 회원들과 저소득 50가구에 손수 빚은 송편을 전달했으며, 2일에는 동춘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숙미)가 저소득 40가구와 5개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 동춘1동 지사협(위원장 이화춘·김영수)과 동춘2동 지사협(위원장 이영미·심효숙)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각각 선물 세트와 과일 세트를 전달했으며, 송도4동 지사협(위원장 박일희·양만상)도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5세대를 방문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지난 29일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만상)는 통장자율회원 5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도시정비 활동을 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