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떡잎마을방범대(대장 배득현)가 25일 화성행궁에서 3기 첫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약 45명의 청년들이 플로깅을 진행하기 위해 모였다.
모인 청년들은 행궁동 골목 사이를 오가며 적극적인 태도로 플로깅에 참여했다. 단순히 거리를 청소할 뿐만 아니라 방범 활동도 병행했다. 가로등이 부족해 어두운 거리나 깨진 유리 등으로 위험한 거리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지자체에 알렸다.

이에 대해 한 익명의 대원은 "봉사활동도 하면서 동네 친구도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좋다"라며 "떡잎마을방범대에 들어오길 잘했다"라고 첫 활동의 소감을 긍정적으로 남겼다.
수원 떡잎마을방범대는 3기 대원 모집 마감 이후에도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추가 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 화요일 자정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년회 공식 인스타(@suwon_2030)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