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동암중학교에서 ‘2025년 제5회 주민총회 및 꽃밭골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부평구 보조금으로 실행하는 자치계획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안건은 ▲기후·생태·환경 자원순환교실 ▲시간을 잇는 십정2동 이야기 ▲질서있고 깨끗한 십정2동 만들기-세번째이야기 총 3건으로,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쳐 총 557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3건 모두 과반 찬성을 받아 내년도 자치 계획 사업으로 결정됐다.
주민총회와 함께 열린 꽃밭골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초대 가수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수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살기좋은 십정2동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