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최정헌 의원이 10일 국가유공자 후손으로서 국가유공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후손들에게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헌 의원의 외조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故손호기 하사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최 의원은 외조부의 애국심을 이어받아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병장 만기 전역한 바 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최 의원은 안보 정책과 예비군 정책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정헌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외조부의 희생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