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치한 안심마을 갤러리가 ‘구월3동 통장 찾아가는 자원순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바다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에 따뜻한 미소와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마을 갤러리는 2024년 8월 구월서초 인근 ‘안심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소통과 문화 공간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학습 결과물, 기증 작품 등을 전시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손길이 더해져, 어두운 골목을 밝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작품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심마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아이들의 맑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우리 마을을 밝게 만들어 주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주 구월3동장도 “안심마을 갤러리가 어린이와 주민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매우 기쁘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월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