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수반연못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취미활동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수업에서 투명한 용기에 물과 수생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작은 연못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연못을 보며 집 안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