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단양 소노벨 리조트에서 농업인단체와 행정,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횡성군 농업인단체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횡성군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농업인단체와 행정이 함께하는 농정현안 토론회, 군수와의 간담회, 특강(‘챗GPT가 바꿀 미래농업의 변화’) 등을 통해 횡성군 농정 방향을 재점검하고,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농정 시책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지난 2023년 12월 농업인단체 거버넌스를 구축한 이후, 2024년부터 매년 세 차례 포럼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농업인단체들의 정책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거나 지원 확대를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농업인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시책은 현장 농정 발굴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순길 농정과장은“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지속 추진 해 농업인단체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정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