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성하는 현무대교가 준공되어 2025년 8월 29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현무대교는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을 횡단하는 폭 2~3m, 연장 185m 3차원 무주탑 현수형 보도교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연결한다. 천연기념물인 현무암협곡과 한탄강의 수려한 절경을 근접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주상절리길 트래킹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석정에서 현무대교까지 수직절벽에 산책코스가 연결되어 국민관광지인 고석정과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체류시간이 증가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