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단원 55명이 참여하는 ‘2025 솔향유스심포니 여름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솔향유스심포니 여름 음악캠프는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의 연주 기량 향상과 팀워크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역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하반기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한 집중 연습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정기연주회 협연 오디션, 마스터클래스(플룻, 바이올린), 파트별 교육 및 합주 연습 등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기 능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여름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기술적·정서적으로 성장하고, 팀워크를 강화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