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평가등급이 우수한 장기요양기관과 중·하위 기관이 1:1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기관 간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해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멘티 기관에 ▲운영·관리 체계 점검 ▲종사자 교육·훈련 노하우 공유 ▲서비스 제공과정의 문제 해결 사례 전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현장방문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이재정 지사장은 “기관 간 상생과 협력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이라며 “멘토링을 통해 모든 기관이 높은 수준의 대국민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고, 종료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