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남촌초등학교 다문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활동은 남촌초등학교 강영원 교육복지사의 지도 아래 다문화 캠프 참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이 아로마 오일과 어성초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비누는 지역 내 고립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원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를 이웃에게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