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8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지하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 갑질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 내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과 갑질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간부공무원의 언행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참여형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갑질 사례를 중심으로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의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갑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