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행사를 했다고 31일 전했다.
나눔행사는 유난히 더 무더운 여름 날씨로 더위에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한 식생활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민총회 부대행사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입금 및 주민자치회와 행복한 마트(간석동 소재)에서 식재료를 지원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불고기를 만들어 경로당 7곳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과 연계해 식생활 취약계층 20가구에도 불고기를 전달했다.
사광진 주민자치회장은 “중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을 손수 만들어 나누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