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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전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 알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일요일 휴무),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경기도와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이 주최하고,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가 위해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체험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적 특성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 영상관 ▲360°터치 VR 체험 ▲디지털 수족관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과 방식으로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관은 수련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디지털 체험관 운영은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느끼는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체험관 운영 외에도 8월에는 울릉도ㆍ독도 탐방 캠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과 청소년 주도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역사ㆍ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