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 김지호)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견 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여름 이불 느무 좋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영종2동 협의체의 연간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증장애인에게, 올해는 취약계층 중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견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올해는 영종2동 협의체 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견 이불 세트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총 26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불 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더위가 기승을 부려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이불을 챙겨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인견 이불 세트를 손수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