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스타트업·중소기업 도약 특별위원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당 특별위원회는 AI, 플랫폼, 투자·M&A, 제조·유통, 마케팅·컨설팅, 교육·서비스 경영진 등 각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현직 대표자 및 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한 도내 조정식(시흥시을)·추미애(하남시갑)·이재강(의정부을)·이병진(평택시을) 의원과 국회 산자위 소속 김동아(서대문갑), 이재관(천안시을) 의원, 송연석 특별위원장((주)파이브와이스 대표) 및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송연섭 특별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안정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생기고 있다”며 “향후 기업 간 연대 및 산업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현장 중심의 정책 정당’으로의 혁신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도전이 보상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때”라며 “특별위원회가 이 길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